학력 높은 여성이 술 더 마시는 이유는?

사회 활동 많아져… 학력 수준이 높은 여성일수록 술을 더 마신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 정경대학 연구팀이 1970년에 태어난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설문 조사를 해서 얻어낸 결과다. 설문에 응한 이들은 적게는 9665명에서 많게는 1만 7287명에 달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잠 잘 자려면 뱃살부터 빼라

수면의 질 20% 향상 뚱뚱한 사람들이 체중을 줄이면 수면을 더 잘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부 지방을 줄였을 때 그 효과가 뚜렷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제2당뇨병이나 당뇨의 전 단계 증상이 있는 77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한 결과다. 연구 참가자 모두가 과

외식 자주하면 비만아 되기 쉽다

열량 섭취량 높아져 외식을 자주 하는 아이들은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패스트푸드 식당이든 풀코스로 음식이 나오는 레스토랑이든 마찬가지였다.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 대학 연구팀이 2~11세의 아동 4000명과 12~19세의 청소년 4700명을 대상으로 레스토랑에서 식사

치매, 20년 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진단 가능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20년 전에 미리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배너 알츠하이머 연구소와 보스턴 대학의 공동연구팀은 최근 비유전적 형태의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원인과 악화 과정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은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집안에서 빨래 말리면 건강 해친다

실내 습도 크게 높여 집안 거실에서 빨래를 말리는 가정들이 많다. 그러나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해롭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매킨토시 건축학교 연구팀이 글래스고의 가정 100가구를 대상

고혈압, 뇌까지 늙게 한다

산소 공급 차질 초래 고혈압이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고혈압이 있는 중년기 성인들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으로 분류되지 않을 정도의 혈압 수치인 경우에도 뇌의 손상이 발견되었다”면서 “이른 나이부터 고혈압에 대해 조기 진

술꾼 안 되려면 ‘여기’서 멀어져라

술집 가까이 갈수록 많이 마셔 술집 가까이 살면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끈다. 핀란드의 연구팀이 5만 5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평균 7년간 이들을 관찰한 끝에 술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한 이들은 음주량이 늘어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구체

출생 계절 따라 출세 가능성 달라진다?

CEO 375명, 태어난 때는… 어느 계절에 태어났느냐가 나중에 사회적 출세를 결정짓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이 1992~2009년 사이에 ‘스탠다드 앤 푸어(S&P) 500’에 오른 기업의 최고경영자 375명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미

수학 문제 풀면 몸 아픈 이유 밝혀졌다

문제 스트레스, 고통 초래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육체적 고통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연구팀 ‘수학 불안증’이 신체적 고통과 연결된 뇌의 특정 부위를 활성화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이안

5세 어린이도 ‘이것’에 신경 쓴다

미국 예일대 연구결과 유치원에 다니는 다섯 살짜리 아이라도 자신에 대한 ‘평판’에 신경을 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더욱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다섯 살이 된 아이들에게 스티커를 5개씩 나눠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