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현 기자
아이의 두통, 시력 이상과 큰 관계없다
안경 착용 여부와도 무관
아이의 시력에 이상이 있거나 눈이 아플 때면 흔히 두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두통이 잦으면 안경을 맞춰야 다는 부모들의 통념과도 어긋난 것이다.
미국 뉴욕 올버니 의학센터는 18세 미만의 어린이 158
남친 바람기에 이 호르몬이 특효?
이성에 대해 담담한 태도 유지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지 않도록 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본 대학의 르네 훌레만 박사 연구팀이 57명의 이성애자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이들 중 절 반 가량은 혼인을 한 상태였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옥시토신과
벅벅 긁는 가려움증, 감기처럼 전염된다
하품처럼 전염성 있어
가려움증도 전염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헐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헤닝 홀레는 51명의 성인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홀레 교수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상대로 먼저 성격 검사를 해 이들을 개방성, 외향성, 공감 능력별로 분류했다.
그런
춤추는 소녀, 정신건강 좋아진다
스웨덴서 3년간 연구결과
댄스가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건강에 다소 문제가 있는 소녀들에게 이 같은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건강관리과학센터의 연구팀이 13~18세의 소녀 11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이들은 내면에 문
임신 중 독감, 아이 자폐증 위험 높여
유아 자폐증 확률 약간 높아
임신 중 독감에 걸린 엄마의 자녀들은 출생 후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경미한 수준이지만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의 아루스 대학 연구팀이 1996~2002년에 임신을 한 10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임신 중 몇 차례, 그리고
비만, 먹는 양보다 언제 먹느냐에 달렸다
식사 시간 바뀌면 신체 시계 고장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느냐보다 언제 먹느냐가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페렐만 의대의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평상시와 다른 시간에 식사를 하면,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살이 더 빨리 찌는 것으
지능 발달 좌우하는 단백질 발견됐다
시냅스 단백질 수치 영향
어린 시절 지능 발달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단백질의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가 지능 및 행동 발달에 큰 역할을 하는 단일 유전자의 변이를 연구한 결과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전자 변이가 어떻게 심각한 지적 및 행동장애를 일으키는지 설명해준다.
지능장애와
커피 마시면 낙천주의자가 된다?
카페인 섭취, 긍정적이 돼
커피를 마시면 세상을 더 밝게 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미친’같은 부정적인 단어보다 ‘행복’ 같은 긍정적인 단어들을 더 잘 인식한다는 것이다. 독일 루르 대학의 연구팀이 66명의 자원자들을 상대로 한 실험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실험
부모의 불안장애, 자녀에게 전염된다
애정 보다는 비판적 태도 보여…
부모의 불안장애는 자녀에게 전염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어린이센터는 부모가 사회적 불안장애를 갖고 있으면 그 자녀들도 불안장애를 갖게 되기 쉽다는 것을 밝혀냈다. 사회적 불안장애는 불안장애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연구팀은 불안증세가 있는
급하게 결정하면 안 되는 과학적 이유
잘못된 결정 하거나 실수 많아져
사람들이 급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면 잘못된 결정을 하거나 실수를 하기 쉽다. 그 이유가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미국 밴더빌드 대학의 신경과학자들이 원숭이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의 리처드 하이츠 교수는 “빠른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는 뇌가 사물을 다른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