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현 기자
아동 비만 해결, 어른보다 또래 형에게 맡겨라
다이어트 코치는 또래가 더 나아
비만 아동에게 다이어트를 하라고 부모가 채근하기보다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로 하여금 ‘코치’를 하게 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의 연구팀이 마니토바 초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과체중인 아이들을 상대로 한
“과일 대신 과일주스? 엄청난 착각입니다”
열량과 설탕 함유량 높아
많은 사람들이 과일주스를 건강음료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과일주스는 단 음료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일주스는 결코 단 음료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250ml짜리 사과
젊은 여성이 담배 피면 유방암 위험 폭증
발병률 30~60% 높아
젊은 여성들이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면 유방암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으로 인한 유해성이 많지만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는 유방암의 원인이 될 만큼 그 해로움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가 유방암에 걸린 여성
체중은 요일 따라? 금요일에 가장 가벼워
주말에는 관리 느슨해져
‘몸무게를 재서 실망하고 싶지 않으면 금요일 아침에 체중계에 올라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중에는 체중이 덜 나가다가 주말에는 체중이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학의 연구팀이 178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대부분 과체중인 이들 참가
남성이 여성보다 키 큰 이유 밝혀졌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팀
왜 남성은 여성보다 키가 클까?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 봤음직한 이 같은 의문에 대한 답이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결론은 X염색체에 그 답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은 X염색체와 Y염색체를 한 개씩 갖고 있는 반면 여성은 X염색체만 두 개 갖고
맏아들, 심장병·당뇨병 위험 더 크다
출생 순서가 신진대사에 영향
형제들 중에서 첫째로 태어나면 동생들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이 과체중인 남성 5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40~50세인 이들의 체질량지수(BMI)를 재서 첫째인 경우와
요구르트 꾸준히 먹으면 당뇨 예방 큰 도움
비타민 K가 억제 효과
요구르트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이 425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의 일주일간의 식생활을 분석하고 이를 11년간의 당뇨병 발병률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25g짜리 요구르
몸의 신비...시각 잃으면 청력 예민하게 발달
특정 감각 잃으면 다른 감각 발달
레이 찰스나 스티비 원더처럼 시력을 잃은 이들이 뛰어난 가수가 된 데는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오히려 음악적 감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가 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메릴랜드대학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생쥐를 상대로 한
“나는 나야” 학력 낮아도 자신감 높으면 장수
학력에 상관없어
자기 통제력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 삶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는 사람들은 장수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력 수준이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지만 자기 통제력과 성취의욕은 학력보다 더 수명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과 로체스
너무 적게 자도, 너무 많이 자도 우울증 위험
수면시간과의 상관관계 연구
잠을 너무 적게 자도, 반대로 너무 많이 자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쌍둥이인 성인 1700쌍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우울증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들 중 일부는 평균 수면 시간(7~9시간)을 취한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