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국 기자
어느 날 갑자기... 폐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
폐암이 20년 간 비활동적으로 남아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공격적인 형태의 질병으로 출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도 어렵고 치료도 다른 암에 비해 더욱 힘들어 진다는 것이다.
폐암은 미국의 경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는 암으로 조사돼 있으며, 올해에만 15만9260명
과음 땐 간 단백질 변이.. 온몸에 ‘폭탄’으로
과음을 할 경우 간 부위의 단백질에 변화가 초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의 치료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국제 간장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은
청춘도 앗아가는 비만... 원인은 간의 노화?
비만이 간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 의과대학의 인간 유전학 분야 호바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근 개발된 바이오마커(질병의 징후를 미리 포착하는데 사용하는 생체지표)를 이용해 이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호바스 교수는 지난해 자신이 개발한 후생유전학적 생체시
치매가 걱정된다면.... 당장 운동을 시작하라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 인구가 급증하면서 중년의 시기에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술 많이 마실수록 남자 생식능력 뚝↓
적당량의 음주도 젊은 남성 정자 질에 악영향
적당한 음주도 건강한 남성의 정자 질을 떨어뜨린다는 덴마크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 덴마크대학교의 티나 콜드 얀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8~28세 사이의 덴마크 남성 1221명을 관찰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들 남성
치매로 상실된 기억 처음으로 되살렸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상실된 기억력을 복원시켰다는 임상사례가 나왔다. 이것은 의료계의 첫 케이스로 알려져 향후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관련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LA캠퍼스(UCLA)의 알츠하이머 센터는 최근 노화 저널(Journal Ageing)에
걱정- 질투 많은 중년여성 치매 위험 2배
걱정과 질투심, 변덕스러움 등이 여성들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되면서 축소돼 건망증과 혼동상태에 빠지게 되는 불치병이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의 레나 요한손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하루 6000보 걸으면 무릎 관절염도 호전
하루 6000보 이상 혹은 3마일(약 4.8㎞) 이상 걸으면 무릎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걷기를 하면 2년 후 훨씬 상태가 호전된다고 했다. 하루 3000보만 걸어도 도움이 되지만 6000보 이상 혹은 3마일 이상 걷는 것이 이상적
20대 이후 뱃살 여성 폐경기 유방암 위험
20대 이후 허리 사이즈가 두꺼운 여성일수록 폐경기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허리 사이즈는 뱃살과 관련이 있고 결국 두툼해진 뱃살이 유방암에 영향을 미치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연구팀이 9만3000명의 여성을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추적 조사
육체노동 너무 많이 하면 당뇨병 위험
일을 너무 많이 하면 일부 계층에겐 당뇨병의 발병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업에 따라 긴 근로시간이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의 미카 키비마키 내분비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란셋 당뇨와 내분비학저널'(Lancet Diabetes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