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약, 태아 기형 위험 높여...6월부턴 처방 전 임신 확인

오는 6월부터는 중증 여드름약 처방 전 환자의 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티노이드계 의약품 사용 시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임신예방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은 피부질환 치료제로 ▲중증의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

씨제이헬스케어 '케이캡' 첫달 실적 15억…"성공적 신고식"

지난달 급여 출시된 30호 국산신약 '케이캡'이 첫 달 15억 30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블록버스터 신약 자리를 노리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3월 원외처방데이터 기준 15억 30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 독감 항체 신약 2상서 유효성 확인…"회복 기간 2일 단축"

셀트리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질환 학회(ECCMID)에서 종합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CT-P27'의 임상 2상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CT-P27은 두 항체로 이뤄진 복합 항체치료제다. CT-P27의 항체는 바이러스의

얀센 '인보카나' 적응증 추가 신청 청신호?

존슨앤존슨사의 자회사 얀센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인보카나'의 새로운 임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추가 적응증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국제신장학회에서 SGLT-2 억제제인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의 추가 적응증 신청을 위한 임상 3상 CREDENCE 연구 결과

엘리퀴스 심방세동 임상 발표…"출혈 위험군, 아스피린 역할 재고"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의 대규모 임상 결과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아스피린을 배제하고 노악(NOAC)과 P2Y12 억제제만으로 치료했을 때 출혈 위험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1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EDGC-바이로큐어, 환자 맞춤형 바이러스 항암제 개발 나서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항암 바이러스 개발 전문 기업 바이로큐어와 임상 유전체데이터 기반 항암 바이러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전자 치료제 상용화 연구개발 ▲항암 바이러스 병용요법 및 거부반응 모니터링 ▲암 관련 바이오마커

식약처 "인보사 허가 당시는 연골세포…바뀐 경위 조사할 것"

코오롱생명과학의 자체 검사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거·검사 결과에서도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 수거·검사 결과 주성분 중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다고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국내에서도 293유래세포 지속 사용"

애초 신고한 성분과 다른 성분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던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가 국내 시판 중인 제품에서도 미국 임상시험에서 사용한 세포와 동일한 세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에서 인보사 제조에 쓰이는 형질전환세포(TC) 성분에 대한 STR(Sh

GC녹십자 '헤파빅-진', 유럽간학회 최우수 발표 선정

GC녹십자의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연구가 유럽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GC녹십자는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경북대, 식품 고부가가치화 도모

일동홀딩스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대학교 식품생물산업연구소와 지난 11일 '식품 고부가가치화 협동연구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MOU로 식품고부가가치화 관련 협동연구과제 선정,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식품 고부가가치화 및 기타 공동발전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