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명치 답답해서 체한 것 같은" 여성, 협심증 의심해야
심장 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2015년 기준)이며 단일 질환 사망 원인으로는 1위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5배나 높은 수치다. 그만큼 심혈관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예방 및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심혈관 질환의 증상이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
가슴 크면 유방암 더 잘 걸리나요? 유방암의 진실 5
전체 암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지만, 5대 주요 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가운데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암은 유방암이 유일하다. 26일 고대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우상욱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고, 젊은 유방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유방암에 관련된
노년기 빠진 치아 방치하면 치매 위험 (연구)
노년기 때 빠진 치아를 재건하지 않고 방치하면 인지 장애 위험이 2.7배까지 높아진다고 확인됐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김현덕 교수팀이 평균 나이 71세의 노인 280명을 대상으로 치아 재건 여부와 인지 기능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인지 장애 그룹(140명), 건강한
추석 귀성길 운전자, 멀미약 피해야
추석 연휴에는 병원이나 약국이 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상비약을 사용하곤 한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점을 소개했다.
운전자는 멀미약 피해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귀성 행렬이 예상된다. 명절에는 장거리를
일본은 어떻게 자살률을 줄였나?
자살 문제, 일본이 10년에 걸쳐 해낸 일을 한국이 5년 만에 해낼 수 있을까?
지난 19일 국회 자살예방포럼 제3차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주제는 '예산'. 정부가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고자 그에 맞는 예산을 지원하는가를 놓고서 다수의 전문가는 "노(NO)"라고 답했
김정은 송이버섯 선물, 희귀하고 영양 풍부
20일 청와대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기념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송이버섯 약 2톤을 선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송이버섯은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로 보내질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녘 산천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있다"라며 "부모·형제를 그리는 이산
노인과 산모에게 많은 '변실금'…왜?
소변이 새는 요실금처럼 대변이 새는 변실금은 65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 정도에게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또한 적지 않은 수치지만, 질환 특성상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은 성인이 변실금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
전립선암, 초음파 치료로 하루 만에 일상생활 가능
초기 전립선암을 수술하지 않고도 초음파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초음파로 치료받은 전립선암 환자는 빠르면 하루 만에도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팀이 수술 없이 고강도 초음파에너지를 이용해 병변을 태워 제거하는 방법을 최근 전립선암 치료에
노년 실명 일으키는 황반변성, 흡연 시 위험 4배
노년 황반변성은 노화에 의하여 황반이 약해지는 병으로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내 황반 부위에 침착물들이 쌓이고 위축, 부종, 출혈 그리고 신생혈관 등이 발생하여 시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노인 인구의 약 6.4%, 특히 75세 이상 인구의 17
추석 연휴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장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추석 기간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미리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했다.
작년(2017년) 추석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는 총 74만 명이다. 일평균 외래 환자 수의 약 30%가 추석 연휴 동안 병원을 찾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