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깜빡깜빡 건망증, 지속되면 치매인가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암만큼 무서운 게 치매다. 치매는 한 번 발병하면 정상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기 때문에 위험인자를 최소화하는 일상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송홍기 교수가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자주 묻는 치매에 관련된 질문에 답했다.
건망증이 지속되면 치매인가요?
두경부암, 환자별 '맞춤치료' 가능성 보여
치료가 어렵기로 알려진 두경부암 환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두경부암 유전체적 맞춤치료 가능성이 세계 최초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19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이동진 교수팀이 미국 엠디앤더슨 암 연구센터와 함께 분자생물학적 분석기술을 이용해 두경부암의 유전체를 분석
불편한 진실 "北 어린이 뇌 사진을 찍었더니..."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 번째 남북 정상 회담을 평양에서 가졌다. 이날 국회에서는 북한 영유아의 영양 실태 및 식량 상황에의 인도적 지원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취약 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이념을 막론하고 반드시 필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당뇨약, 해외여행 때 시차는 어떡하죠?
해외여행을 다녀온 우리나라 국민 수가 연간 30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에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례 또한 늘고 있다. 우리나라 환자 수가 500만 명에 달하는 당뇨병은 만성질환인 만큼 해외여행에 특별히 대비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준비만 잘하면 해외여행 "OK!"
여름 다 갔는데 땀 '줄줄', 다한증 수술이 답?
학창시절에 필기를 하면서 손의 땀을 닦은 기억이 있다면, 다한증을 의심했을 것이다. 머리, 얼굴, 손발, 겨드랑이 등 어느 한 부위에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것은 국소 다한증의 주요 증상이다.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은 기온이 떨어지면 피부 모공을 닫고 피부 온도를 상승시킨다. 더우면 땀이 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비타민 D를 먹어라
노쇠 예방에는 비타민 D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호스피스완화의학 주상연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 공동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 D와 노쇠의 상관관계를 체계적 고찰을 통해 메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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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술실 CCTV 설치…환자 동의 시 촬영"
'대리 수술' 논란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공공의료기관 수술실에 CCTV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지난 16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잠 부족하면, 귀까지 나빠진다 (연구)
국내 연구진이 수면 부족이 청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했다.
17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김보경 교수 연구팀은 최근 수면 부족이 청력 저하를 유발하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무작위로 뽑아
벌초·성묘 때 주의해야할 질병 3
추석 연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벌초와 성묘를 앞두고 있다면 연휴에 되레 질병에 걸려 오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방치하면 위험한 유행성 출혈열
들쥐나 집쥐의 폐에 있는 바이러스가 쥐의 대소변이나 타액
'일회용' 다시 쓰는 병원, 왜?
일회용 의료 기구는 주삿바늘만 있는 게 아니다. 10만 원짜리 수술에서 20만 원짜리 기구가 한 번 쓰이고 버려지기도 한다.
지난 6월 29일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일회용 의료기구의 재사용을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을 예로 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