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일반 커피, 콜드브루보다 건강에 좋다 (연구)
필라델피아 대학과 토마스제퍼슨 대학 공동연구팀이 콜드브루와 일반 커피의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항산화 물질은 일반 커피에서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에 알려져 있던 상식을 뒤집는 결과다.
콜드브루(Cold Brew)는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 우려낸다는 뜻의 브루(Brew)
안 좋은 자세가 부르는 또 하나의 질환 '이명'
#. 종일 앉아서 일하는 김 씨(45세, 남)는 종종 목 부근에 통증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귀에서 '삐-'하는 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져 온종일 들려왔다. 김 씨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정상이었다. 침이라도 맞아보자 싶어 한의원을 찾았더니
뇌에 공포 억제하는 부분 따로 있다 (연구)
특정 상황에서 극도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트라우마, 불안장애 등의 환자들인데, 공포를 억제하는 뇌 부위가 규명되며 관련된 정신질환 치료법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공포 억제와 관련된 뇌 부위를 새롭게 규명했다.
손힘은 30대가 최고...20대는 4050보다 약해
악력은 30대가 가장 센 것으로 밝혀졌다. 남녀 모두 30대에서 최고기록을 보였으며, 나이가 들수록 악력이 떨어지는 주된 요인은 당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팀이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
원인불명 소화불량, 병의 경고일지도
주로 여성이 소화불량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화불량은 질병의 경고일 수도 있어 치료가 권장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작년(2017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았다고 밝혔다. 총 61만 6000명이 중 남성이 24만
"조현병 환자 '범죄자 낙인'은 안 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이 조현병 환자에 대한 신중한 보도와 함께, 충분한 치료 기회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인천에서의 조현병 환자의 '대낮 칼부림' 사건이 보도됐다. 이전에도 조현병 환자가 정신과 진료실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등 연이어 발생하는 정신 질환자 범죄가 발생하고 보도되며 이
타 먹는 한 끼, 열량 20%도 안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를 위해 출시된 간편대용식은 주로 물이나 우유 등에 타 먹는 제형이 많은데, 식사 대용 제품의 평균 열량은 20%, 단백질은 4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간편대용식 25개(생식 7개, 선식
3번의 각막이식 실패, 인공각막으로 빛 봤다
각막 이식에 실패해 재수술 성공률이 낮은 환자에게 인공각막 이식이라는 희망이 보인다.
30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최근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팀이 인공각막 이식수술을 도입했다.
각막은 안구 앞쪽 표면의 투명하고 혈관이 없는 조직으로, 흔히 검은자위라고 일컫는 부분이다. 각막은 눈을 외부
빈혈 여성, 철분제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연구)
빈혈이 있는 젊은 여성이라면 꼭 철분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겠다. 빈혈이 개선되면 뇌혈관질환과 사망 위험 또한 낮출 수 있다고 밝혀졌다.
중앙대병원과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뇌심혈관질환이 없는 우리나라 20~39세 사이 여성 80만 명을 대상
당신의 충동성, 도파민에 달렸다 (연구)
중독, 분노 조절, ADHD 등 자기 통제 능력과 관계된 질환들의 효과적인 치료 가능성이 보인다. 충동성 조절의 핵심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백자현 교수 연구팀이 충동성을 조절하는 신경회로를 밝혀냈다. 뇌의 편도체에서 도파민 관련 신경세포를 특이적으로 활성화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