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WHO 권고량 2배나... 정말 짜게 먹는 한국인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외식영양성분 자료집에 수록된 외식 315개 품목의 영양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027mg으로 나타났다.
자생병원 최다 척추질환 치료병원 인증
자생한방병원이 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로 한국기록원의 공식인증을 받았다. 병원측은 2일 지난 1999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100만1554명을 기록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로 공식기록 인증서를 지난 1일
두통, 어깨결림, 손저림... 천의 증상, 목디스크
40대 가정주부 박모씨는 두통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두통약을 먹어봐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병원을 전전해도 머리엔 이상이 없다는 말만 되돌아올 뿐이다. 택시운전 기사인 50대 김모씨는 최근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직업 특성상 오십견이라 생각했지만, 병원의 진단은 예상
얼굴 두꺼운 남자, 자외선엔 여자보다 더 취약
미용과 패션은 이제 여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외모를 가꾸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이 늘고 있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그루밍족의 관심사 중 하나는 피부다. 남성들의 피부는 여성보다 자외선에 더 취약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잘 모르는 남성들이 부
난치성 뇌암 새 치료법 개발 길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난치성 뇌암인 교모세포종을 유발하는 뇌암줄기세포의 조절단백질을 발굴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었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시스템종양생물학과 박종배 교수팀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박명진 박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EGFRvIII’라는 돌연변이 유전자와 &lsq
판게아 프로젝트... 837개 불법의약품 사이트 적발
판게아는 모든 대륙이 하나로 합쳐진 가상의 원시대륙을 뜻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115개국과 함께 온라인 불법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적발해 차단하는 국제 공조 프로젝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달 9일부터 16일까지 판게아 프로젝트에 참여해 837개 불법의약품 판매 사
“주사가 무서워” 당뇨환자 70% 치료시기 놓쳐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은 의료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사 요법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국당뇨환우연합회가 주사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당뇨병 환자 3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지난 29일 한국당뇨환우연합회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70.3%가
자연유산 최근 급증.... 40대 초반이 최다
40세 이상 고령임신에서 자연유산하는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유산이란 임신 20주 이내에 임신이 끝나는 상태를 뜻하며, 자궁 내 태아가 사망해 발생하는 계류 유산이 대표적이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9-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분만
갱년기 여성의 적, 비만을 피하는 법
갱년기와 비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항시 붙어 다녀 떼려야 떼기 힘들다. 특히 중년 여성의 체중 증가는 노화와 폐경에 따른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과 혈압, 중성지방을 높이고, 몸에 좋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여성호르몬
국민안심병원 전국에 276곳 운영
전국 105개 국민안심병원 중 11곳이 충족요건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감염의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전국 105개 국민안심병원을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