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녹십자랩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녹십자의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초, 코스닥에 상장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LIG투자증권이 맡았다.
녹십자랩셀은 지난해 매출 34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거뒀다. 최대주주는 48%의 지분을 보
유한-대웅, 2가지 계열 당뇨병약으로 ‘맞짱’
지금 잘 나가는 당뇨병약 톱스타가 DPP-4 억제제라면 SGLT-2 억제제는 떠오르는 신예이다.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이 이러한 2가지 계열의 당뇨병약을 양손에 쥐고 국내 당뇨병약 시장에서 대차게 한판 붙게 됐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 조절 호르몬인 인크레틴을 분해시켜 인
제약사들 “국제 경쟁력 강화” 생산설비 확충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앞 다퉈 생산설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선진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가 요구하는 첨단 설비를 갖추면서 생산규모를 늘려 글로벌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바이오의약품의 지속적인
두 번째 지카 감염자 형도 양성... “증상은 없어”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의 형도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여행을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두 번째 국내유입 환자의 형에게서 채취한 혈액과 소변, 타액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비만 치료 도움되는 단백질분해 효소 발견
국내 연구팀이 종양을 억제하고, 비만과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단백질분해조절 효소들을 찾아냈다.
차병원 차의과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팀은 “종양 억제 단백질을 조절하는 단백질분해조절 효소 USP11과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단백질분해조
발기부전약, 고산병 예방-치료에도 ‘특효’
전문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이 해발 2400m가 넘는 산을 오르면 고산병을 겪기 쉽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직원들과 히말라야 칼라파타르를 트래킹하다 숨진 강원민방 정세환 회장도 숨지기 직전 고산병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산병 예방과 치료 효과로 전문산악인에서 아마추어 산악인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10대 유망 서비스 포함
저성장이 일상화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극복할 성장전략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와 건강수명 증진 등 헬스IT 서비스들이 ‘미래 유망 10대 신서비스’로 제시됐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등장한 뉴노멀은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고실업 등
1만 명의 힘... 어린이 재활 ‘기적의 병원’ 개원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도울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내일(2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 병원은 지난 10년간 1만여명의 시민과 500여개 기업 및 단체의 기부로 세워져 ‘기적의
운동 즐기는 여성, “Y존 관리 필수”
퇴근 후 여가 시간에 스포츠를 즐기는 이른바 ‘나포츠(Night+Sports)족’ 여성이 늘고 있지만, 여성 2명 중 1명은 'Y존' 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꽉 끼는 운동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고 나면 음부 주변부인 Y존이 습해져 칸
주사 안 맞고 먹는 C형간염 신약, 더 쏟아진다
백신이 없는 C형간염은 적극적인 항바이러스 치료가 절실하다. 부작용이 심한 인터페론 주사를 맞을 필요 없이 먹기만 해 치료하는 C형간염 신약들이 지난해부터 하나둘씩 국내 상륙하고, 차기 약물들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C형간염의 치료 옵션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