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차백신연구소, 프리미엄 백신 공동개발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해 일양약품과 차백신연구소가 손잡았다. 이에 따라 차백신연구소의 신규 면역증강제를 일양약품의 플루백신에 혼합한 새로운 개념의 계절성 플루백신 개발과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대상포진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이 본격화된다. 양측은 미래 신사업인 ‘

‘음료 유통’ 광동제약, 전문약 시장에 무게추

  음료 유통에 치우쳤던 광동제약이 전문약 부문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 제약산업이 전문약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라 자연스러운 행보이기는 하나, 캐시카우인 삼다수 생수의 판권 계약이 내년에 만료될 예정이어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제약에서 마련해야할 필요성이 더욱 커진 데

정부 법 개정 추진, “흡연 경고그림 잘 보여야”

  담뱃갑 경고그림 위치를 담배회사의 손에 맡기도록 한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의 권고안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담배를 진열할 때 담뱃갑 경고그림을 가리지 못하도록 올해 안에 건강증진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한층 강도 높은 금연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기

비만 관리 앱, 효과 있지만 의사-환자 관계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만 치료가 비만 관리에는 도움이 되지만,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만성질환 등 의료계 전반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도구들이 진료에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분

담뱃갑 경고그림 어디에? 규개위 “담배회사 맘대로”

  “경고(그림) 위치를 담배회사에 맡기라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중략) 제발 경고그림 위치를 (담뱃갑) 상단에 넣어주세요.”(규제개혁 신문고 중) “이번에는 꼭 제대로 시행해주시길 정말 바랍니다. 이제 바뀌어야 되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

녹십자 B형간염 항체 바이오신약... “28주간 재발 NO”

  녹십자가 개발 중인 B형간염 항체 바이오신약이 중간 임상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9일 녹십자에 따르면 임상 총책임자인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에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GC1102

“기존 패치약 한계 넘는다” 아이큐어의 도전

  ●파이오니아(4) / 오용호 아이큐어 제약개발본부 상무 ‘깜빡해서’, ‘먹기 불편해서’, ‘주사 맞으면 아파서’ 등 이런저런 이유로 약을 건너뛰거나, 임의로 끊는 환자들에게 패치약은 복음과 같다. 간편하게 피부에 붙

지카 4번째 감염자 발생...국내 확산 가능성은?

네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베트남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환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는 있지만, 모기로 인해 지카바이러스가 토착화하거나, 확산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비만 오면 왜 허리, 관절이 아플까

  봄비에 젖은 연휴가 모두에게 반갑지만은 않다. 관절통과 신경통을 겪는 노인들은 비만 오면 허리, 무릎, 어깨가 쑤시거나 관절 마디가 저려 통증을 호소한다. 뼈가 약한 노인뿐 아니라 자세가 불안정한 직장인들도 비 오는 날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궂은 날씨와 신경통, 관

역학회, “가습기 살균제와 폐질환 관련성 매우 높다”

  한국역학회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서 나타난 폐질환이 ‘signature disease(지표 질환)’에 해당된다는 의견을 최근 검찰에 제시했다. 지표 질환이란 석면 노출로 인한 석면증 등 오로지 한 가지 특정 요인의 노출과 연관된 질환을 통칭한다. 역학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