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에 후딱... 빨리 먹는 나홀로 식사족

  ‘나홀로 식사족’은 밥도 빨리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영미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혼자 밥을 먹는 대학생 10명 중 7명의 식사 시간이 15분에 못 미쳤다. 연구팀은 지난 2011년 12월 서울과 경인 지역 남녀 대학생 893명의

잠 부족땐 눈물막 쉽게 파괴...안구건조증 유발

수면 부족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빨리 말라 눈이 불편해지는 질환이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안과 신영주 교수팀은 수면 부족이 눈물의 오스몰 농도를 높이고 눈물막 파괴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눈물 분비량을 감소시

대웅제약 ‘나보타’ 파나마 런칭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가 태국에 이어 남미의 관문인 파나마 시장에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파나마 솔티스 호텔에서 나보타의 임상학적 가치를 소개하는 런칭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파나마 현지 성형외과와 피부과

제약협회, 국민에게 제약산업 빗장 푼다

  각종 리베이트 사건으로 침잠했던 제약업계가 새해 국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신뢰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제약산업 현장을 국민에게 오픈하는 가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연중 실시하는 한편, 윤리경영을 위한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25일 70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5초만에 체지방 측정... 웨어러블 기기 출시

  몸에 착용해 건강관리를 돕는 웨어러블 기기들이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 활동량을 측정해 다이어트를 돕는다. 하지만 실제 다이어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체성분 분석이다. 체지방과 근육량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어야 제대로 살을 뺄 수 있다. 국내에서 체성분 분석이 가능한 웨어

안방극장 대세 쌍둥이, 부모는 남모를 ‘고생’

  최근 대한민국 안방극장의 대세는 쌍둥이다. 여러 연예인의 쌍둥이 자녀들이 내뿜는 재롱에 시청자들은 시선을 뺏겼다. 쌍둥이 자녀의 성장기를 먼발치에서 지켜보면 한없이 귀엽겠지만, 애 키우는 부모 입장에선 쌍둥이를 얻은 기쁨만큼 육아의 고충도 남다르고 신경 써야할 것도 많다. 통계청

‘암세포 킬러’, 때론 잡아먹고 때론 자살 유도

  암세포를 죽이는 특정 단백질과 단백질 분해조절 효소가 암 종류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암세포를 죽인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차의과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팀은 단백질 분해조절 효소인 ‘HAUSP(herpes virus-associated ubiqu

금연 성패 첫 2주에 달려... 금단현상 관리법

  금연을 가로막는 최대 난적은 금단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금단현상은 금연 후 2주간 지속된다. 이때 금단현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금연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부 통계를 보면 의지만으로 6개월 이상 금연할 확률은 5%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의사의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면 금연

올로스타 등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

  동아ST '시벡스트로', 대웅제약 '올로스타', 녹십자의 '뉴라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실로스탄CR'이 제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상과 기술수출상 등 2개 부문으로 나뉘는 신약개발상에서 올로스타와 뉴라펙, 실로스탄CR은 기술상, 시벡스트로는 기술수출상에

얀센 류마티스 치료제 ‘심퍼니주’ 국내 승인

한국얀센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골리무맙 성분)의 정맥 내 투여 제형인 ‘심퍼니주’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 투여하는 성인 환자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29만여명으로 파악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