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태 기자
보훈병원 “의약품 리베이트 안 받겠다”
한국보훈병원이 국공립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업체들로부터
받아온 약품 사용 대가 뇌물(리베이트)를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 병원은 18일 의약품 시판 뒤 조사(PMS)를 통한 리베이트 제공 등 의료계의
고질적인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업체들과 정기
혈장 수입 때 핵산증폭검사 의무화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 등의 감염 우려가 있는 혈장
제품을 수입할 때 핵산증폭 검사가 의무화된다. 또한 설사약인 로페라마이드 성분
등이 들어간 의약품은 5세 미만 영유아가 열지 못하는 용기로 바꿔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
“요즘은 담백하게 먹는 게 여름 보양식”
올해
초복은 7월14일로 아직 꽤 남았지만 식당가에선 벌써 여름철 보양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계탕, 보신탕 등으로 대변되는 보양식은 과연 건강에 좋을까?
전문가들은 이런 여름철 보양식이 해로울 것은 없지만 영양 상태나 체질에 따라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가벼운 질환으로 대학병원 가면 돈 더낸다
임산부, 저소득층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지원이 늘어나는 반면 특별한 이유 없이
대학병원을 찾는 사람은 추가로 진료비를 부담하도록 제도가 바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8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 관련 제도를 발표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출산 전 진료비 사용범위ㆍ기간 확대
임신부의
내년부터 일부 MRI 검사에 보험 적용
내년부터 B형 간염, 류머티스, 빈혈 등의 치료제, 그리고 항암제 중 다발성 골수종과
유방암 치료제에 대해 보험 급여 기간이 확대된다.
척추와 관절 질환에 대한 MRI 검사 역시 내년부터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바뀌며
초음파 검사는 2013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이 같
서울대병원 의사 신종플루 확진
서울대병원의 여의사가 신종플루 환자로 최종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병원이
이 여의사(30세)로부터 12일 채취한 검체를 가지고 재검사한 결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하루 전 이 여의사에 대한 검진 결과를 “음성‘”이라고
발표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병
손발입병, 하루 32명씩 발병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월21일 이후
총 370곳에서 27일 만에 어린이 손발입병(수족구병) 환자가 877명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32명씩 환자가 발생한 꼴이다.
손발입병은 대개 큰 문제없이 낫지만 합병증이 동반되면 위험할 수 있다. 질병관
해프닝으로 끝난 ‘서울대 의사 신종플루’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병원의 30세 여의사가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신종플루 감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 서울대병원
의사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학회에 참석하고 귀국해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대병원에서
15일 자체적으로 실시
초등 4학년 전원에 인터넷중독 검사
이달 말까지 전국 5613개 초등학교 4학년생 63만 명에 대한 인터넷 중독 검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6일 최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심화되면서 청소년 비만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세가 늘어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11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인터넷 중독
대학병원서 신종플루 슈퍼전파자 나오나?
서울대병원 의사가 미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채 귀국해 환자를 진료하고 회진까지
돈 사실이 밝혀지면서 병원을 통한 대형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30세 여의사는 현재
주거지 관할 보건소가 지정한 관리 병동에 격리 중이다. 서울대병원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