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태 기자
19년만에 전문약 TV광고
전문의약품이 19년 만에 TV 전파를 탔다. 주인공은 다국적 제약기업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MSD의 ‘로타텍’. 이 약은 5세미만 유아들에게 심각한 설사 증세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
로타텍 TV 광고는 5월1일부터 시작됐으며 앞으로 7월말까지 3개월 동안 공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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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술 마실 때 세가지 지켜라”
적정 음주를 위한 개인 음주수칙이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2일 경제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과 구직난 등으로 국민의 음주량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한
3가지 음주 수칙을 발표했다.
음주 수칙 첫째는 저위험 음주원칙이다. 이는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건강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송명근 수술법 국가검증 시작된다
현재 시술되고 있는 의료기술에 대해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첫 국가
검증이 곧 시작된다.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심장수술법에 대한 검증을
신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이 곧 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보건연은 치료법이나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해 건강보험 적용의 근거를 마련하는
외국 제약사 위한 리펀딩 제도 놓고 설전
국내 보험 약값 책정을 둘러싸고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들의 체면을 세워 줄 수
있는 ‘리펀딩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시민단체와 약사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국내에 대체약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희귀병 의약품 110여
백혈병환자들 서울성모 입원못해 발동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백혈병 환자를 위한 병상수가 부족해 몸살을 앓고
있다.
8일 서울성모병원 응급실 앞에는 입원을 기다리는 20여 명의 백혈병 환자와 보호자들이
11개의 임시 침대에서 지내고 있으며, 암병동에선 한 달이 넘도록 입원실을 구하지
못한 환자 50~100여 명이 집과 병원을
[어버이날]비싼 약값 때문에 우는 아들
“어버이날이요? 카네이션도 못 보실 텐데…”
서울의 한 대학병원 로비에서 만난 김상현(46세, 서울 성북구 거주) 씨는 말끝을
못 맺고 흐느꼈다.
그의 부친(78세)은 몇 달 전부터 양쪽 눈에 습성 황반변성이 나타나 최근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황반변성은 안구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다문화 산모 위해 분유에 7개국어 설명
올 6월부터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 등 4개 사 65개 분유
제품의 사용 설명서가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7개 국어로 인터넷 또는 제품 용기 등에
실린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6일 발표했다.
업체들의 이러한 조치는 다문화 가정 산모들이 아기에게 분유를 먹일 때 사용
설명서를
[신종플루]1명 추가 확진…“안심은 이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최초 신종 플루 환자였던 51세
수녀에게 감염된 44세 수녀 역시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5일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 수녀는 지난 1일 격리돼 치료를 받아 증세가 호전돼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며 “확진환자이지만 최초 확진환자와 수녀원에서 함께 생활했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스테로이드 제제와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기피가 알레르기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인식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6일부터 올해 2월20일까지 서울시 산하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1915건의 상담내용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올봄 제약업계 트렌드는 여심잡기?
석면 파동으로 멍든 제약업계가 ‘여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3년여의
준비 끝에 대표 품목 ‘우루사’의 여성용인 ‘알파우루사’를 출시했으며, 이에
질세라 일동제약도 ‘아로나민골드’의 여성판인 ‘아로나민씨플러스’를 내놓으며
맞불을 놓았다.
대웅은 ‘알파우루사’가 기존 우루사의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