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운동으로 겨울철 부상 예방하자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 등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건강=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근육과 조직들이 수축해 유연성이 저하되고

6개월 이상 월경 없다면?…‘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해야

A씨(24)는 최근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피곤한 일이 생기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1~2개월 생리를 건너뛴 적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생리 주기가 정상화될 때까지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말이 난감하기만 하다.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

만성콩팥병 환자, 근력 감소 걱정된다면 ‘이것’ 섭취해야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악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악력은 전신 근력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악력이 높다는 것은 전신 근력이 높다는 의미다. 차 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 신장내과 김준철 교수팀은 2012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혈액

고대구로병원 류혜진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30일 Virtual Congress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 학술대회 ‘AOCE-SICEM 2020’에서 ‘연구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은 지난 3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 연구계획서 및 학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매

중장년 위협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타비(TAVI)시술로 후유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료환자는 2014년 8129명에서 2018년 1만3787명으로 70%가 증가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전체인구대비 75세 이상 고령자 3~5%에서 나타난다. 대동맥판막이란 피가 심장에서 온몸으로 나가는 대동맥과 심장 사이에 있는 판막을 의미한다. 대동맥판막

프로바이오틱스, 우리가 다양한 균주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저온 건조한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매년 찾아오는 독감(인플루엔자)까지 겹쳐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한 시장분석업체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면역력 향상’이라고 답한 응답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강석영 전공의, 대한피부과학회·한국피부장벽학회 학술상 수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지도교수 김혜원)가 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두 개의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석영 전공의는 지난 지난 10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피부장벽학회 제26차 학술대회에서 ‘송화장학금’을 수상했고, 그 다음날인 10월 17일에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

“에스트로겐의 항고혈압 효과 관련 새로운 기전 규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팀(김영범 연구교수, 석박통합과정 김향연)이 중추 신경계의 작용을 통한 에스트로겐의 항고혈압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고혈압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고혈압의 가장 주요한 위험 및 발병요인은 과도한 염분섭취이다. 이러한 염분-의존성 고혈압의 발병률은 남성보

가을 산행길…배낭과 스틱 꼭 챙기세요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1도, 체감온도 영하3도로 쌀쌀하겠다. 낮에는 전국 9~15도까지 오른다. 이번 추위는 오늘 아침 절정을 이룬 후 차차 풀리겠으나,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물겠다. ☞오늘의 건강=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때에는 단풍 구경을 위해 등산을 하는

“장시간 근로, 콩팥 건강 해친다”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서 물, 전해질, 각종 노폐물 등이 여과되는데,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