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위협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타비(TAVI)시술로 후유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료환자는 2014년 8129명에서 2018년 1만3787명으로 70%가 증가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전체인구대비 75세 이상 고령자 3~5%에서 나타난다. 대동맥판막이란 피가 심장에서 온몸으로 나가는 대동맥과 심장 사이에 있는 판막을 의미한다. 대동맥판막

프로바이오틱스, 우리가 다양한 균주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저온 건조한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매년 찾아오는 독감(인플루엔자)까지 겹쳐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한 시장분석업체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면역력 향상’이라고 답한 응답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강석영 전공의, 대한피부과학회·한국피부장벽학회 학술상 수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지도교수 김혜원)가 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두 개의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석영 전공의는 지난 지난 10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피부장벽학회 제26차 학술대회에서 ‘송화장학금’을 수상했고, 그 다음날인 10월 17일에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

“에스트로겐의 항고혈압 효과 관련 새로운 기전 규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팀(김영범 연구교수, 석박통합과정 김향연)이 중추 신경계의 작용을 통한 에스트로겐의 항고혈압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고혈압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고혈압의 가장 주요한 위험 및 발병요인은 과도한 염분섭취이다. 이러한 염분-의존성 고혈압의 발병률은 남성보

가을 산행길…배낭과 스틱 꼭 챙기세요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1도, 체감온도 영하3도로 쌀쌀하겠다. 낮에는 전국 9~15도까지 오른다. 이번 추위는 오늘 아침 절정을 이룬 후 차차 풀리겠으나,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물겠다. ☞오늘의 건강=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때에는 단풍 구경을 위해 등산을 하는

“장시간 근로, 콩팥 건강 해친다”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서 물, 전해질, 각종 노폐물 등이 여과되는데,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

난임 부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환자별 맞춤 치료해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배란이상이 있으면서 임상적으로 남성화가 있거나 초음파에서 다낭성 난소가 관찰되는 내분비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소인이나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주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발병하면 월경 불순,

고려대의료원, 프로골퍼 박성현 홍보대사 위촉…2년간 활동 예정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2일 프로골퍼 박성현(27, 솔레어)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이뤄진 위촉식은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종훈 안암병원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박성현 프로골퍼, 그리고 소속사인 세마스포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원기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수상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기 교수가 지난 9월 25일~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아시아남성건강포럼 제 4차 국제학술대회 및 대한남성과학회 제 37차 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1년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남성과학분야 연구 가운데 학술·임상적 가치

3주 이상 기침 지속된다면?…‘이것’ 의심해야

기침은 폐와 기관지 내에 생긴 가래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신체의 중요한 방어기전이다. 횟수나 강도가 심할 경우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인데,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유발돼 숨어있는 질병을 찾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기침은 지속기간에 따라 ▲3주 미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