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경훈 기자
유진 박이 앓는 조울증의 정체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심각한 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유진 박의 어머니는 한 TV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조울증이 있어 키우는데
어려웠고 바이올린을 시키려니 더 힘들었다”며 “유진 박이 줄리어드음대 3학년
재학 때 처음 조울증이 나타났고
말썽 피우는 10대, 머리 더 좋다?
사람의 뇌는 출생 뒤 계속 발달해 20대 중반이나 돼야 어른 뇌가 된다. 이렇기
때문에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10대의 행동은 “뇌가 아직 덜 자라서 그렇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런 이론에 정면 도전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를 조사해 보니
말썽을 피우는 10대의 뇌는 얌전한 또
건대병원 심장혈관내과에 사실상 징계?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와 마찰을 빚은 같은 병원 심장혈관내과의 분과장
자리가 한 달째 비어 있어 사실상 징계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건대병원은 지난 7월 1일 외과 백남선 교수를 병원장에 임명한 데 이어 8월 1일자로
일부 과의 보직 인사를 단행했지만 심장혈관내과에는 7월에
신종플루 감염기준 왜 37.8℃ 인가
개학을 맞아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체온이 ‘37.8℃’를 넘으면 신종플루를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 됐다. 그런데 왜 하필 감염
기준이 외우기도 어려운 37.8℃일까?
체온이 36.5℃라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하루 종일 36.5℃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자코로 냄새 맡아 신장질환 알아내
탄소 나노 센서로 만든 전자 코가 사람의 호흡 냄새만 맡으면 신장 질환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테크니온-이스라엘 공대 호삼 하이크 교수 팀은 신장이 망가진 쥐와
정상인 쥐의 날숨을 전자코로 분석했더니 신장이 망가진 쥐의 날숨에서만 27가지
유기화합물이
‘황제다이어트’ 동맥경화 위험 높인다?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고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이른바 ‘황제 다이어트’가
동맥경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병원 앤소니 로젠츠바이그 교수
팀은 황제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 일부에서 심장 마비가 일어난다는 얘기를 듣고
실제
“신종플루 의심되면 바로 체크해 보세요”
신종플루 감염자가 23일 3000명을 넘으면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감염 양상도 신종플루 위험 지역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지역사회 감염자에 의해
옮을 수 있는 2차 감염 형태로 이미 바뀌었다.
건강 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은 신종플루를 자가점검해 볼 수 있는 ‘신종플루 체크’를
2
오래살고픈 남자, 금연보다 결혼해라
건강하게 살고 싶은 남자는 담배를 끊기보다 결혼을 하는 게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혼의 건강 증진 효과가 금연보다 나았기 때문이다.
미국 아리조나 대학 심리학과 데이비드 스바라 교수 팀은 57~85세 남성 1715명의
혈액에서 C-반응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다. C-반응 단백질은 몸에 염
뚱뚱한 남자 유방암 위험 2배
여성의
병으로만 알려진 유방암. 하지만 모든 유방암이 여성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서양의 경우 전체 유방암 환자의 1% 정도가 남성 유방암이다. 남성 10만 명당 1명의
비율이다. 서울대학병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방암 환자의 0.5% 정도가 남성 유방암이다.
이렇듯 유방암 자체가 남성에게
[그래픽뉴스] 폐암 진단받으면 첫 1년에 2500만원
암으로 인한 의료 비용은 진단 후 첫 1년 동안의 치료기간에 가장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 진단 후 첫
1년간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암은 폐암이고 다음으로 유방암 간암 위암 순이었다.
전체 비용 중 의료비의 비중은 모든 암에서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