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겨울철 ‘5분 건강 운동법’ 13가지
줄넘기·달리기·눈치우기…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이 왔다. 사실 겨울철에는 열량 소모가 여름보다 더 된다. 땀이 줄줄 흘러나오는 여름에 열량 소모가 많을 것 같지만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발열 때문에 몸 안에서 열량을 많이 쓴다.
이런 이유로 겨울에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더 찾
정성채 박사, 성모병원에 5천만원 기부
국내 성형외과 분야의 선구자인 정성채(90·여) 박사가 지난달 3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현재 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정 박사는 의료진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고, 병리학 박사학위를 가톨릭의대에서 취득한 인연이 있어 병원 발전기금을 내놓게
담배 많이 피는 청소년, 이유가…
우울하면 음주·흡연 비율 높아
우울한 청소년의 흡연·음주 비율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중, 고등학생 7만4186명을 대상으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는 청소년의 흡연율은 8.5%에 불과
마라토너가 조심해야 할 부상은?
초보자는 발목, 마니아는 무릎
“마라톤은 특별한 시즌이 없다.” 이 말대로 마라톤은 일 년 내내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회가 열리는 국민적 참여 스포츠가 됐다. 한 해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500개가 넘는다. 오는 12월30일에 열리는 마라톤대회도 있다.
이처럼 마라톤이 성행하게 된 이유는 하기 쉬
류마티스 관절염 새 치료 표적 물질 발견
성모병원 김호연 주지현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김호연 주지현 교수팀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을 찾아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김호연 주지현 교수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Th17’ 세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우유 주사’ 투약한 女방송인 형량은?
‘우유 주사’ 프로포폴을 투약함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송인 A(30·여)씨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이삼윤 판사는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사회봉사와 24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60대 女의사, 간호조무사에 치료 맡겨…
60대 여의사가 간호조무사에게 환자들을 치료하게 해 후유증을 앓게 됐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간호조무사는 조사가 시작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영등포보건소는 영등포구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이모(65·여)씨가 간호조무사 조모(56)씨에게 척추 치료 주사를 놓게 해 환자 3명이 후유증으로 입원 치
서울대 암병원, 최첨단 장비 가동
서울대학교 암병원이 진단 정확도가 높은 의료영상장비인 ‘일체형 PET-MRI’와 방사선 치료장비 ‘트루빔 STx’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이 장비가 각각 두 대씩 도입됐는데 모두 서울대 암병원에 있다.
일체형 PET-MRI는 신체 내부
92세 할머니, 수술 않고 심장판막질환 완치
아산병원 박승정 교수팀 성공
92세의 김모 할머니는 지난 4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이 나가는 가장 큰 혈관의 대문 격인 판막이 쪼그라들어 잘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는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심부전, 가슴통증, 실신 등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