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감기로 착각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급성편도염 환자 증가
회사원 김모 씨(34)는 최근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머리에 열이 나 감기인 줄만 알았다. 편의점에서 감기약과 해열제 등을 사먹었지만 좀처럼 낫지 않았다. 두통에 관절통까지 온몸이 아파 결국 병원을 찾았고, 급성편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 감기와 헷갈리
당뇨-비만, 한꺼번에 잡는 생체물질 규명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로 밝혀
당뇨와 비만을 동시에 치료하는 생체물질의 분비 구조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 성균관대 의대 이명식·김국환, 가천의대 최철수 교수 연구팀은 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하면 체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동시에 감소시켜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물질이 나온다는 사
추울 때 아이 표정 자주 살펴야 하는 이유
겨울에 중이염 걸리기 쉬워
아이가 자꾸 귀를 잡아당기거나, 평소와는 달리 TV 볼륨을 높이거나, TV에 바짝 다가가는 행동을 하게 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자칫하면 중이염으로 발전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중이염에 잘 걸린다
‘술과의 전쟁’, 알아야 이긴다
건강 지키는 현명한 음주법 소개
“술과 인간은 끊임없이 싸우고, 끊임없이 화해하고 있는 사이좋은 투사와 같은 느낌이 든다. 진 편이 항상 이긴 편을 관대하게 포옹한다.”---(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
술과 한판 전쟁을 치러야 할 때가 왔다. 연말이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각종 모임과 행사들…. 이
세계적 예방 의학자가 추천한 건강기능식품은?
오메가-3·비타민 C,D,E·녹차·마늘…
미국 UCLA 의과대학을 나온 듀크 존슨 박사는 세계적인 예방 의학자다. 그는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 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해 왔다. 그는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
입김 분석하면 대장암 진단할 수 있다
이탈리아 연구…정확도 76%
사람이 내쉬는 숨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을 분석하면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외과저널(British Journal of Surger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진단의 정확도는 76%에 이른다.
이 기술은 종양이 있는 사람의 입김에서는
[스포츠 닥터]‘나는 나의 능력을 믿었다’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지난주 스포츠계 최대의 화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은퇴였다. 17년간의 메이저리그와 1년간의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끝내고 올 초 고향 팀 한화에 입단한 박찬호는 40세가 되는 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지속할 듯 보였으나 결국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그동안 박찬호는 몇 년 간
만삭 아내 살해 혐의 의사, 또 징역 20년
파기환송심서 원심 유지
만삭인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남편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윤성원)는 7일 ‘만삭 의사 부인 사망’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남편 백모(32)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
보건의료 공약 분석(상)-무상의료 가능한가
선택적 의료냐 보편적 의료냐
대선이 6일로 꼭 13일 남았다.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본보는 대선을 앞두고 두 후보의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점검, 분석하는 기획을 3회에 걸쳐 싣는다.
보건의료정책은 선진국이
8일부터 식당·술집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시행
오는 8일부터 넓이 150㎡(약 45.4평) 이상 식당, 술집, 커피점에서는 흡연이 법으로 금지된다. 이에 따라 금지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그 시행령·시행규칙의 개정 조항들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