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주범 심근경색 줄어...젊은층은 증가

  돌연사 일으키는 주요 원인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동맥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질병이 심근경색증이다. 또 뇌기능에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뇌졸중이라고 부른다. 이 두

한센병 공포 끝...초간단 새 진단법 개발

  1달러에 피 한 방울로 조기진단 한센병(나병)은 이미 없어진 질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매년 25만 명이 발병하는 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10~2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며 발병 평균 연령은 60세다. 한센병은 피부반점, 결절(살갗 밑에 비정상적인

2세대 심장 스텐트, “치료효과 차이 없다”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 연구결과 심장(관상)동맥 중재시술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 ‘EES(Xience V)’와 ‘ZES-R(Endeavor Resolute)’의 시술 후 경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치료 효과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

사스 유사 환자 영국서도 사망 발생

  호흡기로 감염 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 유사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영국에서 숨져 전체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건국은 버밍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사스 유사 환자가 면역기능 악화로 사망해 영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젊은 시절 흡연-비만자 55세 전 사망위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결과 청소년 시절이나 40세 이전의 청년 때 담배를 피우거나 비만이거나, 혈당이 높은 사람은 5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12~39세의 미국인 9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건강·영양조사

조수철 서울의대 교수, 홍조근정훈장

성폭력 피해자 위한 통합치료 체계화 조수철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소장)가 18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응급치료와 조기치료, 사회복귀 등의 통합치료 체계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조 교수가 맡고

청소년 대사증후군 10년새 2배 급증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 연구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지난 10년 사이 두 배 가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미국 테네시대학 리구오리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 미국의 12~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에 대한 공동 연

햇빛 볼일 없는 현대인 뼈 휘고 치매 위험

비타민D 결핍증 환자 늘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비타민 D는 지방에 용해되는 비타민으로서 신체의 뼈대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전염병학자 캐서린 터커 박사가 연구한 결과 뇌기능이 노화하는 것을 막으려

배덕수 교수, APAGE 조직위원장 선임

아시아태평양부인과내시경학회 서울대회 배덕수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가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APAGE)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배덕수 조직위원장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APAGE의 준비를 총괄하게 된다. APAG

구제역·조류독감 치료 가능성 열렸다

  연세대 김영준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바이러스 질병 치료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김영준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팀이 동물의 면역력과 관련된 유전자인 ‘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