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나? 몸이 노곤... 춘곤증 이기는 법

비타민·단백질 섭취…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게 눈꺼풀’이라는 우스갯소리처럼 ‘졸음 폭탄’이 쏟아지는 계절이 왔다.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춘곤증&r

소금 많이 먹으면 자가면역질환 위험 커져

TH17 면역세포 크게 증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정상세포나 장기를 외부물질로 오인해 공격하는 질병이다.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 신경증,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다. 그런데 소금을 많이 먹으면 이런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과 독

전립샘 암 50배 폭증....비뇨기암 60대 집중

  서울성모병원 비뇨기암팀 조사결과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는 소변을 생성하고 배출하는 신체기관으로 비뇨기관으로 불린다. 이 비뇨기관에 생기는 암을 비뇨기암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구형 암으로 알려진 전립샘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암 환자가 60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황사 속에 유해 세균도 득실....평소 7배나

  폐렴 유발 바실러스균 득실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에 미세먼지나 중금속 외에도 인체에 유해한 세균도 함께 날아들어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황사 때는 평상시보다 세균이 7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08년 5월~2010년 3월까지 서울 시내

첫 여성대통령 주치의는 ‘산부인과 명의’

‘명문가 신사’ 이병석 교수 내정 우리나라 첫 여성 대통령의 주치의는 지금껏 관례와 달리 내과 의사가 아니라 산부인과 명의가 맡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로 내정된 의사는 이병석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장(57·사진). 이 원장은 국내 산부인과 의사

일교차에 황사...꽃가루... 3~4월 감기 조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년간 자료 분석 환절기인 3,4월에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5년간의 건강보험 심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3월과 4월에 평균 4만5000명 안팎의 감기 환자가 발생해 12월에 이어 연중 감기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봄, 새학기.... 갑자기 이상해진 우리 아이

  중이염·난청·귀울림 요주의 주부 김모 씨(34)는 최근 4살짜리 아들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여러 번 불러도 반응이 없고, TV 소리를 자꾸 높이는 것이었다. 이상해서 병원을 찾은 김 씨는 의사로부터 아이가 중이염에 걸렸으니 당분간 치료를 받아야

에이즈 정복 눈앞? 태내 감염 신생아 첫 완치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 기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미국의 여자아이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는 감염된 에이즈 환자 치료로는 사상 첫 사례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에이즈 치료에 획기적인

미토콘드리아 관련 퇴행성 질환 치료길 열리나

퇴행성 질환 치료 길 열리기 기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핵심적인 신호전달경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박경수 교수와 포항공대 황대희 교수, 가천의대 이봉희·변경희 교수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식중독? 입원 보도

  버킹엄궁 발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6)이 위장염 증상으로 입원했다. BBC와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여왕이 런던 소재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고 버킹엄궁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가 증세 경과를 보기 위해 이틀간 병원에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