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수현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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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 알고 보니 ‘학습장애’
자녀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걱정인 부모들이 많다. 자녀가 정말 머리가 좋은데,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문제인 걸까? 대다수 부모는 자녀의 지능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혹시’하는 생각에 병원에 갔다가 ‘학습장애’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의학계에선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20
학습 비디오도 위험… ‘젖먹이 비디오 증후군’
4세 미만 아이에게도 동영상 시청을 자주 허락하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유튜브가 대세인 시대에 아이에게도 재미있는 동영상쯤 보여줘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퀄리티가 좋은 학습용 비디오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기에 과도한 동영상에 노출되면, 어린
마늘, 사과… 지친 간 ‘해독’에 좋은 식품 5
간이 ‘침묵의 장기’로 불리우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간은 평생 동안 탄수화물 대사,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대사, 비타민 무기질 대사, 해독 작용, 살균 작용 등 수많을 기능을 묵묵히 수행한다. 하지만 피로가 누적되고 독성 성분이 쌓이면 기능 수행에 문제가 생기고, 여러
속에 화가 부글부글… '화병'에 대처하는 방법
전세계에서 한국인에게만 발병한다는 화병(Hwa―byung).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하고 참고 살아온 주부에게 많던 화병이 이제는 나이 불문, 직업 불문,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화병은 진짜 병일까, 화병은 어떻게 치료하고 대처해야 할까? 화병은 그저 스트레스가 오랜 시간 쌓여서
하루 3잔이상 커피…'이 장기' 손상시킬 수도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다. 커피 속 일부 성분은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양은 위험할 수도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3잔이상을 마실 경우 신장이 손상될 수도 있다고 미국 건강전문매체 잇디스낫댓은 최근 보도했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지(JAM
소셜미디어, 정말 청소년에게 악영향 끼칠까?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활성화한 소셜미디어는 청소년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불안과 우울증은 소셜미디어의 유행과 겹치는 시간인 지난 10년간 증가했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소셜미디어의 탓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
심장에 ‘독’,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음식 5
나이 들수록 심장 건강에 주목하게 된다. 그런데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는 게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있다. 이 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는 운동과 식습관이 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당 걱정 뚝… 당분 적은 뜻밖의 과일 5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가장 먼저 줄여야 하는 것이 바로 당분이다. 그런데 새콤달콤 맛있는 과일도 당분 함량이 높다. 그렇다고 당분 때문에 과일을 끊는다면, 과일 속 수많은 영양소를 함께 잃게 된다. 과일은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항산화성분, 그리고 식이섬유와 수분 보충까지 돕는 훌륭한 식품이다. 당분
폐경기 호르몬 치료, 유방암 위험 높일까?
폐경(완경)이란 난소 기능이 소실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자연적인 폐경 시기는 일반적으로 50세 전후다. 여성이라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이 시기에 우울감을 경험하는 이들도 많다.
보통 40세가 넘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며 생리 주기가 짧아지고, 40대 중반이 되어 폐경 이행기가 되면 생
나이 들면 더 '휘청'...노년기 어지럼증 대처법은?
나이가 드니 어지럼증이 더 심해졌다는 환자가 적지 않다. 실제로 어지럼증은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더 자주 나타난다.
65세 이상에서 병원을 찾는 원인 중 세 번째로 많은 증상이 어지럼증이고, 인간의 생애주기 중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그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노년기에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