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76%, 반년지나도 후유증

코로나19에 걸렸던 환자들이 반년이 지난 후에도 피로감과 근력저하, 불안감 등 각종 증상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랜싯에 지난 8일 실린 중국 연구진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4분의 3 이상이 여전히 후유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

폐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해를 맞이해 많은 이들이 금연을 다짐한다. 흡연은 폐암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전문매체인 웹엠디는 최근 폐암과 관련해 널리 알려진 정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소개했다. 오해:수 년 동안 담배를 피웠다면 지금 금연해도 소용없다.  진실:

지속가능 한 최고의 다이어트법 4가지

식단 조절은 다이어트의 핵심 중 하나다. 그러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제한해야 하는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많은 경우 다이어트는 자기 자신과 싸움이 되기 십상이다. 영양학자들은 극한의 제한을 두는 다이어트가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

오염된 대기, 태반까지 공격한다

오염된 대기가 유산이나 사산 등 여성의 임신 손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에 최근 게재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심할 수록 임신한 여성의 유산과 사산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힌두타임스 등 외신이 7일(

멀리해야 할 다이어트 방법 6가지

많은 이들이 새해 목표로 체중 감량을 꼽는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소개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일부 다이어트 방법은 유행을 타고 퍼졌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한다. 체중 감량의 효과가 있을 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면서다. 그렇다면 주목받는 다이

성인병 있는 예비 아빠, 유산 가능성 높인다

흔히들 태아의 건강은 예비 엄마의 건강 상태와만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연이은 연구는 예비 아빠의 건강 상태도 태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명한 생식난임분야 학술지인 휴먼 리프로덕션(Human Reproduction)에 지난달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병

새해목표 달성, 나를 아껴야 쉬워진다

2021년이 밝았다. 새해 시작과 함께 많은 이들이 작성하는 것이 바로 '새해 목표'다. 목표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러나 이 목표들을 연말까지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바로 한 가지다. 정신력이다. 주 5회 운동이나, 5㎏ 체중 감량, 한달의 3권 책읽기 등 정신·육체적 발전을 위한 목표들은 세우

'18도 어두운 침실 속'... 자면서도 지방을 태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활동 시간마저 줄어들면서 단시간 체중 증가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체중 관리의 대표적 방법은 식사조절과 운동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이에 못지않게 '질 좋은 수면'도 다이어트의 필수 요소라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건강 적신호' 숨가쁨...가볍다고 무시하면 안돼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기침이나 숨가쁨 등 호흡 곤란 증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흔히 숨 가쁨으로 표현되는 호흡곤란(Dyspnea)은 증상이 경미하고 일시적인 것부터 심각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 등 범위가 매우 넓다. 그만큼

감귤 곰팡이 조금만 생겨도 미련없이 버려야

감귤은 겨울철 최고 인기 과일 중 하나다. 사과 다음으로 소비량이 많기도 하다. 손으로 껍질을 깔 수 있어 섭취가 쉬울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과일이기 때문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 특히 좋다. 껍질을 까면 나오는 하얀 실 같은 섬유질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