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장기이식 기다리다 年 817명 死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장기이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 공급 부족으로 매년 817명의 대기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급한 환자들의 사정을 이용한 인터넷 불법 장기매매가 지난 21개월간 3022건이나 적발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임두

당뇨병 완치 췌장이식, 국내서도 '보편화'

인슐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신부전증 등 심각한 당뇨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진 췌장이식 수술이 치료성적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높아 국내에서도 보편화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팀은 지난 9일 국내 최다 기록인 100번째 췌장이식

“미국선 소아과 의사 절반, 실수 숨긴다”

미국에서 소아과 의사의 절반이 의료과실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미국 사회가 수군대고 있다. 이 조사결과는 인터넷 의료 전문 사이트들을 통해 소개됐다.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워싱턴대의대(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Medicine)와

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CPR 콘테스트

세브란스병원(원장 이 철)은 원내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교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겨루는 CPR 콘테스트를 9일 은명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4개팀 65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 비뇨기전문클리닉 검사실,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실, 어린이병원 검사실 및 외래 등 전문소생술 4팀

중앙대병원, 간암 공개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이 ‘간의 날’을 맞아 간암을 주제로 하는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4일 오후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당신의 간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뇌손상환자 영양보충하면 생존율 개선

【뉴욕】뉴욕장로교병원과 코넬대학웨일의료센터 뇌신경외과 로저 하틀(Roger Hartl)박사팀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 신속한 경관영양을 하면 생존율을 4배 높일 수 있다고 Journal of Neurosurgery(2008; 109: 50-56)에 발표했다. 대표연구자인 하틀 박사는 “생명 유지에 필요

운동경기중에 MRSA 접촉 감염 잦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신시내티대학 브라이언 애덤스(Brian B. Adams) 박사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의한 시중 접촉 감염이 스포츠 경기장에서 확대되고 있으며 의사, 코치, 트레이너는 좀더 주위를 기울여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소아청소년 암센터 개소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최근 국내 최초로 소아청소년 암환자 진료에 ‘당일 진료(Day Care)’ 개념을 도입한 소아청소년 암센터의 문을 열었다. 어린이병원 4층에 자리한 소아청소년 암센터는 암과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3명의 교수를 비롯한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10

복지부, 암관리법 전부개정령안 입법예고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국립암센터법과 암관리법을 통합하고 완화의료(호스피스)제도 도입에 따른 완화의료의 대상자, 완화의료기관 지정, 완화의료기관 평가 등의 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암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마련,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 입법예고기간 : 2008.10.1

국립암센터, 제14회 암정복포럼 개최

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는 제14회 암정복포럼을 ‘우리나라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10월 17일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소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암정복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 1부에서는 ‘대한간암연구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