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선정

고려대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됐다. 이로서 지난 4월 고대 안암병원이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되며 정부로부터 40억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데 이어, 고려대의료원은 명실상부 국내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임상시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의료

이대 의학전문대학원,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부총장 초청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 박혜영)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제인 하딩(Jane Harding, 55세) 부총장을 초청해 양국 간 학술교류 및 의학 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한 제인 하딩 부총장은 뉴질랜드 내 신

서울성모병원, 미시간대 심혈관센터 MOU체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승기배 교수)가 미국 최고의 심혈관센터 중 하나인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University of Michigan cardiovascular center)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학문 교류를 통해 국내 제일의 심혈관센터로 발돋움한다. 서울성모병원 심

겉볼안

지하철에서 기분 좋게 일어나서 장애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좋은 책에 빠져 있는 젊은이를 보면 다가가서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인재난을 겪고 있는 저희 회사에 채용하고 싶어집니다. 용기가 없어 말을 건네지는 못하지만,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최근 노총각 후배와 술자리에서 얘기를 나누다, 그 후배가

어떤 운동이든 결장암 예방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워싱턴대학(미저리주 센트루이스) 외과학 캐틀린 울린(Kathleen Y. Wolin) 박사팀은 운동량이 많으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지금까지의 지견을 재입증하는 메타분석 결과를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운동이 결장암

간수치가 정상이면 간 괜찮나요?

환자들이 직장에서 한 검진 결과지라며 가져와서 해석을 부탁하곤 한다. 특정 수치가 높아서 재검이 나왔다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 다 정상이라고 나오긴 했는데 어떤 검사를 받은 건지 알고 싶다며 설명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 그 중에서도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

충동적 유아 커서 도박

【시카고】 몬트리올대학 린다 파가니(Linda S. Pagani) 교수는 유치원 교사로부터 ‘충동적’으로 평가된 어린이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도박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 파가니 교수팀은 이번 연구의

말 들어주는 남자에게 마음과 몸을 연다

어떤 사람이 하느님에게 두 가지 소원을 빌었다.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하늘로 가로지르는 다리를 놓아 달라는 것이 첫 번째요, 두 번째는 여자의 마음을 아는 재주를 달라는 것이었다. 그랬더니 하느님이 “나도 모르는 여자 마음을 어떻게 알게 해 주겠냐?”며 첫 번째 소원만 들어주었단다. 이외수의

한미 ‘슬리머’ 2번째 충무공상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슬리머(성분명 메실산시부트라민)’가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받았다. 충무공상은 특허청이 특허 실용신안 부문 2등상에 해당되며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특허청은 슬리머의 수상 이유로 국내외 경쟁제품과의 비교를 통해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했고

중년 이후 운동, 금연만큼 사망률 낮춰

중년기 이후 운동량을 늘리면 금연에 버금가는 사망률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중년기 이후 신체활동 정도에 따른 사망률의 변화를 검토했다. 대상은 1970∼73년에 50세 남성 2,205명. 이들은 60, 70, 77, 82세때 다시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