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비타민D...슬기로운 갱년기를 위한 비결

최근 우리나라의 인구 노령화에 따라 갱년기 이후의 여성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또한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폐경 이후 30년 이상의 기대수명을 갖게 됐다. 따라서 갱년기를 슬기롭게 넘겨야 그 이후의 노년도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다. 갱년기 이후 여성들은 혈압, 고지질혈증,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

소변을 다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속옷을 입은 직후나 화장실을 떠나려고 할 때 소변을 지리게 되는 현상을 '배뇨후 요점적(Postmicturition dribbling, PMD)'이라고 부른다.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잔뇨가 있다고 호소하는데, 상황을 들어보면 대부분 위에 해당하는 증상이다. 고

코로나19 방역, 누가 좌우했을까?

바이킹의 후예인 노르만족은 용맹한 선조를 본받아 10~12세기에 유럽의 곳곳을 정복한다. 프랑스 왕을 위협하여 프랑스 북부에 노르망디 공국을 세우고 시칠리아에서는 무슬림 정복자를 쫓아내고 나폴리 왕국을 성립하며, 심지어 비잔틴 황제의 근위병으로 콘스탄티노플에서 복무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와 함께" 고통분담 출구전략 필요

7월 30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87만여 명으로 1차 접종률은 36.5%, 접종 완료율은 13.8%를 기록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노숙인·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 만성 신장 질환자 등은 접종률이 80~90%로 나타나고 있다. 고위험군 대상의 접종

부작용 무서워 비타민D 안 먹는다고?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세계적으로 영양 보충제의 사용이 증가하며 지용성 비타민, 특히 비타민D의 과량 복용에 대한 걱정과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D를 권장량 이상 복용하면 몸에 축적되어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비타민D가 우리 몸에서 흡수되고 사용되는 최근

맥박이 느릴 때와 빠를 때, 돌연사 막으려면?

심장은 하루에만 10만번이 넘게 뛰면서 온몸에 혈액을 보낸다. 생명이 있다는 것은 심장이 뛴다는 것과 같은 말이며, 갑자기 심장이 멈춰 돌아오지 않으면 돌연 사망한다. 안타깝게도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병이 있는데, 맥박이 느린 것과 지나치게 빠른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맥박이 느린 병 모든 사

“도대체 뭘 먹어야?” 암환자의 정보 찾기 4원칙

암교육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일 200여명 이상이 암에 관한 정보를 찾거나 관련된 상담과 교육 등을 받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이후에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27살의 젊은 나이로 유방암을 진단받고

숨차게 걸어야 관절 좋아진다

관절이 안 좋아서 병원을 가면, 의사가 약이나 물리치료를 처방해 주거나 수술을 권합니다. 많은 다른 병도 그렇지만 관절이 탈 났을 때에도 정확한 진단과 각자에게 가장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용한 의사도 환자를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명확

뇌파 활용 진통제 개발, 미래소설 아니다

통증은 외부의 위험을 알아채고 몸의 이상을 느끼게 해 생명을 보호하는, 뇌의 핵심 기능이다. 그러나 통증에 과도하게 예민해지거나, 걸핏하면 통증을 느낀다면 괴로울 수밖에 없다.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큰 어려움은 통증의 종류나 강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는 분명히 아

코로나19 지식 바뀌는데, 방역지침은 그대로?

코로나19가 시작한지 1년 7개월째다. 감염병에서 시작된 코로나는 보건의료,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국방, 노동, 여성, 돌봄 등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우리 사회 전 영역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방역당국의 정책은 어떤 근거로 결정될까? 거리두기는 왜 2m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