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상희 기자
사지마비 환자, 줄기세포 주사하자 ‘팔 번쩍’
서울아산병원, 10명 중 3명 호전시켜
교통사고로 8년간 팔다리를 쓰지 못하던 환자가 손상된 척수에 줄기세포를 이식
받은 뒤 팔다리 감각과 움직임 일부를 되찾았다. 만성 척수 손상으로 팔다리가 마비된
환자 5만~6만명에게 희망이 생긴 것이다. 척수(脊髓)란 머리에서 내려와 척추 속을
지나가는
노환규 의협회장 “정부에 당하고 있지 않겠다”
“만성질환관리제 불참,의료분쟁조정법 소송” 대한의사협회의 노환규(사진) 신임 회장은 2일 만성질환관리제와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해 “과거와 달리 (정부에) 힘없이 당하고 있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이날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만성질환관리제(선택의원제
경제자유구역에 ‘외국 영리병원’ 설립된다
시민단체 반발, ”의료 민영화 신호탄”
6월부터 국내 6개 경제자유구역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영리의료법인(외국자본
50% 이상)을 신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의료 민영화의 신호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30일 보건복지부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병원의 개설과 운영
‘천식의 날’…소아천식 80~90% 완치 가능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는 정확한 진단부터
매년 5월 첫째 화요일은 세계 천식의 날로, 올해는 5월 1일이다. 천식 환자가
많기로 유명한 브라질의 경우 인구의 10% 정도가 앓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기준으로 5~10% 천식 환자가 있다고 본다. 올해 천식의 날을 맞아, 더욱이 소
윤석근 제약협회 이사장, 2개월 만에 사퇴
후임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유력
윤석근 제약협회 이사장(일성신약 대표)이 27일 오후 열린 긴급이사회에서 공식
사퇴했다. 지난 2월 23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지 2개월여 만이다.
후임으로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이사장은 중소제약사를 대표해 최초로
중증외상센터 건립ㆍ지원 무산되나
오늘 마지막 국회, 우선 처리 법안서 제외
중증외상센터 건립과 운영 지원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자동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이미 국회 보건복지위까지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넘어가 있는
상태지만, 오늘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의 우선 처리법안 목록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대한
청소년 비만관리, 학교 과정과 통합 바람직
운동과 교육 함께하는 ‘모델스쿨’효과 높아
청소년들의 비만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통합 비만관리 프로그램(모델스쿨)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정서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지난 2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비만학
설거지·요리·청소 매일 하면 알츠하이머 예방
간단한 집안일 꾸준히 하면 발병 위험 낮춰
나이가 80이 넘은 어르신들이라도 설거지, 요리, 청소 같은 집안일을 매일 하는
것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러시 대학교 의료센터 연구팀은 평균 나이 82세인 716명을
대상으로 모니터 장치를 부착하여
여성들 ‘전화 절친’ 나이 들면 달라진다
가장 잦은 통화, 45세 되면 남성에서 딸로 변화
일생에 걸쳐 우리는 누구와 가장 친할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인류학자 로빈
던바는 유럽지역에서 7개월 동안, 3백만 건 이상의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 전송
기록을 연구했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 친밀함의 정도와 그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담배를 끊으면 좋아지는 10가지
만성 기침, 불쾌한 냄새 없어지고 치아도 깨끗
흡연이 사람 몸에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다. 지난 3월부터는 서울의
강남대로 전체가 금연 거리로 지정되면서 흡연자들이 설 곳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서둘러 끊을 결심을 해야 할 듯하다. 금연을 하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