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재원 기자
미디어본부
어려운 건강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 드리겠습니다.
성인 3명 중 1명은 '이 병'...술 안 마시고 날씬해도 걸린다, 왜?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현재 지방간을 앓고 있다. 지방간은 초기에 무증상이며, 간경변증과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과체중 등 이상 증상이 없어도 안심할 수 없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고형 장기이며,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한다. 신체 에너지를 관리하며, 독성 물질 해독작용, 담
의협, 정부에 2026년 의대정원 감원 보장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참여 요청에 대해 2026년 의대정원 감원을 포함한 논의를 보장해줄 것을 요구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30일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참여하기가 어려우며, 신뢰 회복이 먼저라는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의협,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참여 제안에 "정책 철회 전엔 불가"
대통령실이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에 의료계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참여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30일 "정부가 잘못된 정책에 대해 철회하고 사과하는 것 없이는 의사인력 추계기구의 참여는 불가하다"고 답했다.
의협은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
비대면 진료 누적 1100만건...만성질환자 이용 두드러져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비대면 진료가 현재까지 10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건강보험을 통한 비대면 진료 건수
"지금 혀를 쭉 내밀고 색을 보라"... '이 색'이면 감염 위험?
건강한 혀는 분홍색이지만 그 색깔은 사람마다 다르며, 진한 분홍색에서 연한 분홍색 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상당한 변화나 변색은 질병이나 몸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혀 색깔과 모양으로 확인 가능한 건강 이상 신호를
"감기 같았는데”...폐에 혹이 20개, 결국 '이 암'걸린 30대 女, 사연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결과, 100만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암을 진단받은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런커셔에 사는 34세 엠마 스네이프는 올해 2월부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 이후 엠마는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했으며
상급종합병원 중증진료 중심 구조전환에 3년간 10조원 투입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진료 중심 구조 전환을 위해 건강보험재정을 3년간 총 10조원을 투입한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27일 의료개혁 브리핑에서 “구조 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연간 3조3000억원, 3년간 총 10조원의 건강보험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존 2028년까지
사직 전공의 34.5% 의료기관 취업...상급종병 복귀는 1.7% 그쳐
사직 전공의의 34.5%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했으나 전공의 수련병원인 상급종합병원 복귀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사직전공의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사직하거나 임용을 포기한 전공의
성인 5명 중 2명 이상지질혈증
성인 5명 중 2명이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인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6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ICoLA)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현황을 공개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간담회에서 ‘이상지질혈증
20·30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 급성심정지 위험 최대 55% 높아
20·30대 젊은 성인들에게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으면 급성 심정지 위험이 최대 55%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대사이상 지방간질환, MASLD)은 전체 인구의 약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간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