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재원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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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외국인 환자 진료 위한 국제진료소 개소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하기 위한 국제진료소를 병원 1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유진 국제진료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평택 미군병원, 오산 미군병원 및 인터내셔널 SOS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인접한 평택, 오산 미군과
[선출] 김홍빈 교수,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홍빈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감염학회(KSID, Korean Society of Infectious Diseases)는 1961년 창립된 이래 국내외 감염 분야의 학
우수 2차병원 집중육성...필수의료는 중대과실만 처벌
상급종합병원 구조개편을 진행 중인 정부가 이번엔 2차병원의 집중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사법 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필수의료는 중대 과실만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윤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제7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서 2차
AZ 항암제 임핀지, 담도암 치료 건보 급여 확대 첫 걸음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임핀지'가 담도암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13일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 종료 후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
"183cm에 85kg은 비만 맞다" 비만학회, 기존 진단 기준 고수
비만 진단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견에 대해 대한비만학회가 기존 기준을 고수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만학회는 14일 "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비만 진단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5kg/m² 이상에서 최소 BMI 27kg/m²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발표한 점에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당선..."윤대통령이 변해야"
임현택 전 회장이 불신임으로 물러나 비상체제로 전환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단국대학교 의대 교수가 당선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13일 오후 진행된 비대위원장 선거에서 대의원 244명 중 233명이 투표(투표율 95.5%)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박형욱 교수가 123
비만 기준 완화하자고?..."글로벌 추세와 동떨어진 것"
비만 전문가들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제안한 비만 기준 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합병증 사전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만 기준 변경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비만 기준 완화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유방암 수술 후 고강도 추적 영상검사, 꼭 받아야 할까?
유방암 수술 후 고강도 추적관찰 영상검사가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보다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증상에 기반한 개별화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유방암 환자의 원격 전이 발견을 위한
환자단체 "여야의정협의체, 의료사고 형사처벌 감면 논의 말라"
지난 11일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관계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아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환자단체로부터 나왔다. 또한 환자단체는 여야의정협의체가 국민이나 환자 참여 없이 의료사고 관련 의료인 형사처벌 감면 논의를 하는 데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내놨다.
한국환
진단 어려운 간암, 혈액검사로 초기 진단 길 열리나
간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 바이오마커란 몸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인데, 혈액검사만으로 간암을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임수빈 교수(홍지원 연구원)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