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교수들 "尹 즉각 물러나야" 시국선언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강희경 전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6일 서울대 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강 전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은 자유대

"AI로 심전도 노화 분석해 심방세동 위험 예측"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심전도 노화 정도를 바탕으로 심방세동 발병 위험성 예측이 가능해졌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정보영‧유희태 교수, 조승훈 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유승찬 교수, 대학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엄수정 석사과정 졸업생은 심방세동 위험성 및 조기 발병률

전공의들, '전공의 처단' 포고문에 시국선언..."尹, 하야하라"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협)가 '전공의 복귀를 명령하며, 이를 어길 시 처단한다'는 내용을 담은 계엄 포고령을 두고 분노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공의협은 5일 시국선언문에서 "자유 헌정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 당리만을 추구하는 한동훈 당 대표와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반민주적인

집중포화 맞은 '전공의 처단' 포고령...조규홍 장관은 몰랐다는데...

국회가 계엄 포고령 중 전공의 처단에 관한 부분을 집중 지적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처단과 관련한 문구 내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복지위 의원들의 질의에 이 같이 응답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발표된 계

비상계엄→윤대통령 탄핵 정국...의료개혁 추진 안갯속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윤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의료개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권 6당은 4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접수했다. 탄핵소추안은 "윤 대통령은 12월 3일

“로봇수술, 결국 대세 된다...문제는 건강보험 미적용”

국내 로봇수술 전문가들은 로봇수술이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을 넘어 수술 전체의 과반을 차지하는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점이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메드트로닉 코리아는 지난 3일 오송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로봇수술 연구·교육 센터 개관 기념 기자간담

메드트로닉, 오송에 ‘로봇수술 연구·교육 센터’ 개관

메드트로닉이 3일 충청북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 오송 캠퍼스에 ‘로봇수술 연구·교육 센터’를 개관했다. 이로써 MIC 오송 캠퍼스는 개복부터 복강경, 로봇수술까지 모든 외과 수술 플랫폼을 연구·교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MIC 오송 캠퍼스는

'전공의 48시간내 복귀' 계엄포고령에 의료계가 저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전격 선포한 직후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의료인의 48시간 내 복귀, 위반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이라는 내용이 담기자 의료계가 혼란 속에 강력 반발했다. 올해 2월 수련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사직한 사람들인데, 무조건 복귀할 것을 명령했기 때문이

30대~50대 남성 절반이 비만...30대 여성 비만 급증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30대~50대 남성 절반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3일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비만 유병률은 2023년 남성 45.6%, 여성 27.8%로 나타나 전년에 비해 남성은 2.1%p(포인트) 감소

내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때 진료비 본인부담 무료

내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때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무료가 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왕절개 분만 건수 비중은 2019년을 기점으로 전체 분만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