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재원 기자
미디어본부
어려운 건강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 드리겠습니다.
新의료기기·로봇, 허가 즉시 판매 가능
혁신성을 인정받은 디지털치료기기와 의료용 로봇이 시장에 즉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국무조정실은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한
“비만은 국가가 관리해야”...비만기본법 발의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질병으로 바라보고, 국가가 개입해 예방 및 관리하도록 하는 ‘비만기본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최근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비만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은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기, 내년 두경부암까지 확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부터 가동하고 있는 중입자 치료기의 영역을 넓혀 내년에는 두경부암에도 도전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일 중입자 치료기를 통한 암 치료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열린 연세의료원 기자간담회에서 금기창 의료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
연세의료원 "초고난도 질환 치료하는 최상급 병원 될 것"
'최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신의료기술과 신약 등 혁신의료를 적극 도입해 중증·고난도 질환 치료의 격을 높인다. 또한 의정갈등 변수 극복을 위해 연구 및 미래의료에 투자해 의료원 수익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90% 참여...서울대·서울성모 포함
보건복지부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 기관으로 총 11개소(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
"간헐적 절식이 삼시세끼보다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
지방간 환자의 치료에 간헐적 단식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국내 연구팀이 발표했다.
국내 성인에서 약 30%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질환으로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지방간 질환이 진행되면 간염, 간경변증,
대장내시경 국가검진 도입될까...선종 검출률 44%
대장내시경 검사 1차검진 시범사업 결과 선종 검출률이 44%로 다른 나라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해 본사업(국가암검진) 도입 전망이 밝아졌다. 그러나 전국 단위로 확대 때 검진 품질을 유지하고 천공 등 대장내시경 합병증에 따른 소송 위험 등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은 것으로 평가된다.
보건복지부와 국
소아청소년병원 입원환자 90%가 감염환자
소아청소년병원 입원환자 10명 중 9명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코로나19, 아데노바이러스 등 소아감염질환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아 보호자들은 교차 감염을 우려하며 1인실 입실을 요구하지만, 현행 규정상 1인실 확장은 어려운 상태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구 아동병원협회)는 지난 16일 노
박단 포함 의협 비대위 출범...여야의정협의체엔 회의적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정치권 등은 새 체제로 전환된 의협이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회의적 입장을 보였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대상포진 백신·가다실 9’ 국가접종 확대 운명 예결위로
내년 대상포진 백신과 ‘가다실 9’ 등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9가 백신, 그리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남아 접종 등 국가예방접종(NIP) 확대 여부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갔다. 예결위에서 예산을 다시 삭감하지 않는다면 증액된 예산으로 NIP 접종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