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유희종 기자
아기앞에서 말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아기도 어른의 뇌와 같은 방식으로 같은 시간 안에 단어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말을 못 하는 아기라도 앞에서 왜 말을 가려서 해야 하는지 과학적인
증거가 나온 셈이다.
캘리포니아 의대 방사선학 에릭 할그렌 교수팀은 12~18개월 사이의 아기를 대상으로
성인과 같은 방식으로 단어
‘시크릿 가든’ 길라임, 뇌사 아니라 식물인간
SBS의 인기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여주인공 길라임(하지원 분)이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지는 줄거리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지만, 의학자들은
드라마 상 병실에 누워있는 길라임은 의학적으로 ‘뇌사’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길라임이 김주원(현빈 분)을
TV 중독 친구와 놀기만 해도 식습관 장애
어린이들은 TV를 많이 보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등 TV에 간접 노출되기만 해도
식습관에 심각한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국제건강 및 사회의학과의 앤 베커 교수팀은 피지의 청소년기
소녀들을 상대로 미디어 소비와 섭식장애 사이에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
말린 과일, 초콜릿보다 살찐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견과류나 씨앗류, 말린 과일을 간식으로 먹으면 초콜릿을
먹을 때보다 살이 더 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료품정보 웹북(web book) ‘SupermarketOwnBrandGuide’에 따르면 견과류나
씨앗류에는 포화지방이 해로울 정도로 많이 들어있고 말린 과일은 대
연이은 술자리, 숙취 피하는 요령
연말은 연말이어서 마시고 연초에는 또 연초니까 한 잔씩 한다. 잦은 술자리로
다음 날까지 숙취가 남아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미국 뉴욕의 내과 전문의이자 <여자의
건강 남자의 건강>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케리 피터슨 박사는 최근 msnbc의
TV쇼 Today에 숙취를 예방하기 위
만성질환 환자엔 그룹치료가 효과적
당뇨나 심장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그룹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정신-행동과학교수 웨인 케이턴 박사는 중년의 만성질환 환자
214명을 무작위로 골라 팀케어(TEAMcare)라고 불리는 새로운 그룹치료 방식을 도입했다.
연구팀은 12개월간 팀케어
마취, 잠드는 게 아니라 약한 혼수상태
수술 전 마취를 하면 스르르 잠이 드는 것으로 알고 그렇게 표현해 왔지만 오히려
혼수상태라고 부르는 코마에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코넬대 의대의 니콜라스 쉬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에머리 브라운 박사와
미시건 대학의 랄프 리딕 박사는 공동연구로 마취는 잠자는 것보다는 코마와 유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