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하고도 흡연? ..."심혈관 건강엔 재앙" (연구)

국내 연구팀이 암 생존자가 금연해야 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암 진단 뒤 흡연을 지속하면 심혈관발생 위험도가 51% 늘고, 금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할 때보다 약 36% 줄어든다는 것이다. 흡연은 암을 비롯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

치매 앓던 이 여성...'틀니' 삼켰다고?

치매 환자가 틀니를 삼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틀니를 삼킨 여성 노인 사례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치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통증은 느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병원을 찾은 뒤에서야 몸속에 틀니가 있는 것을 깨달았다. 치매나 뇌

코메디닷컴,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서 '전문보도 우수상' 수상

건강·의료 분야 대표 언론사 코메디닷컴이 19일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부문 전문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코메디닷컴에서는 최

응급의료 진료 시 보건의료인 면책 법안 힘받나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행정당국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진 책임 부담 완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응급실 사고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내 폭행, 협박 등을 막으려면 응급의료기관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법적 보호를 위한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

변덕스런 장마... 요새 발가락 가렵나요?

기상청은 오늘(19일) 아침 최저기온 21~24도, 낮 최고기온 25~32도로 예보했다. 수도권은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등은 밤까지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수상] 한양대병원 윤초석, APCCMI 2023 최우수포스터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윤초석 전임의사가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학술대회(APCCMI 2023)’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1년 이내에 요로 감염이 재발한 급성 신우신염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이란 주제

중년 남성, ‘빈뇨' 걱정?... 오히려 화장실 ‘못’ 갈 수도

전립선 비대증은 삶의 질을 위협하는 남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문제가 배뇨 관련 불편감이다. 잦은 배뇨감으로 잇달아 화장실을 찾게 되지만, 막상 볼 일을 보면 잔뇨감으로 불편감을 느끼기 십상이다. 그런데 전립선 비대증이 잦은 배뇨감과 잔뇨감을 주는 걸 넘어 볼 일을 볼 수 없는 ‘급성 요폐’ 증상을 일으킬

한양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5연속 1등급

한양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다. 한양대병원은 100점 만점으로 1등

'이 유전자' 억제... 몸 속 콜레스테롤 내보낸다 (연구)

간에서 특정 유전자를 억제시키는 방법을 통해 몸 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로써 동맥경화를 막고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 연구팀은 간의 Cdkal1 유전자를 억제하면 HDL 수용체

장마철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며칠 동안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연이은 장맛비에 산책, 걷기 등이 어려워 운동량이 자연히 줄었다.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면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변비 등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비가 오더라도 실내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들거나 몸에 기운이 없다면 더욱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