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치매'가 나에게도...유전의 비밀 풀렸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새로운 원인을 규명했다. 유전적 요인으로 특정 세포 단백질의 기능이 억제돼 세포 내 노폐물을 분해하지 못한 영향이란 내용이다. 이는 특히 세대 간 유전 가능성이 높은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아주대 의대 뇌과학

김영경 간호협회장 "간호법 제정 의지, 신년에도 꺾이지 않아"

대한간호협회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대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최근 간호법이 재발의된 만큼 시민의 지지와 62만 간호인의 염원을 모아 다시 한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은 "2024년에는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삼성서울병원, 맞춤형 욕창 관리 AI 기술 실증 돌입

삼성서울병원이 환자의 욕창 상태를 예측하고 이에 맞춰 최적의 드레싱(상처에 멸균 거즈 등을 붙이는 처치) 방법을 도출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을 간호현장에 적용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28일 삼성서울병원은 이와 관련해 병원 간호본부와 파인헬스케어가 '욕창단계 평가 시스템'의 실증과 기술 고

[추대] 대한비만학회 김성래 차기 회장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김성래 차기 회장은 "비만은 만성적이며 치료가 쉽지 않지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질환의 근본 원인 질환"이라면서 "앞으로 올바른

"연예인도 끝까지 안 내"...상습 고액 체납, 최고 9.8억 밀려

연예인 중 대표적인 고액·상습 체납자로 배우 김혜선, 래퍼 겸 작곡가 도끼(본명 이준경), 가수 조덕배 등이 이름 올렸다. 배우 김혜선 씨는 48개월간 2700만 원을, 작곡가 도끼는 2018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20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연체했다. 가수 조덕배도 2010∼2019년 건

의료전문 변호사가 설명해주는 어려운 의료소송

국내 대표적인 의료 전문 변호사인 해울 신현호 대표변호사와 인하대 로스쿨 백경희 교수가 «의료분쟁의 이론과 실제(하)»(박영사)를 출간했다. 지난해 출간한 (상)권에선 의료분쟁 중 민사사건을 중심으로 법리와 판례, 실무 서식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국내 의료분쟁의 성격이 초기 민사상 배상 책임을 중심

'1년 공백' 논란에...서울시, 공공야간약국 지원 결국 연장

서울시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돌연 운영 중단을 통보했던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사업'이 한 해 연장됐다. 27일 서울시는 2024년에도 공공야간약국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해 앞선 결정을 번복했다. 지원 규모는 올해(12억3716만 원)와 동일한 수준이다. 현재 서울시엔 25개 자치구별로 1~2개 꼴

[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급 승진 및 전보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발령 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다. ▶1급 승진(2024.01.01.부) △ICT전략실장 겸 데이터센터증설단장 이기신 △약제관리실장 김국희 △포괄수가실장 신은숙 △심사운영실장 박정혜 △조사운영실장 겸 급여조사

[인사]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인사(2024,01.01자) △경영기획본부 행정관리부장 채희복

혁성실업 황의빈 회장, 고려대의료원에 1억 원 기부

혁성실업 황의빈 회장이 고려대에 총 1억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 중 1억 원은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으로, 나머지 3000만 원은 법학전문대학원에 기탁했다.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 56학번인 황의빈 회장은 1995년부터 누적 42억 원을 모교에 기부했으며, 2004년 자랑스런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