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현 기자
미디어본부
안녕하세요, 최지현 기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담은 의료·보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평안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경증 환자는 돌려보낸다...삼성서울병원 등 중증진료 강화
삼성서울병원과 인하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3곳의 경증 외래 진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증 환자를 지역 병원으로 보내고 중증과 난치질환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증진료체계 강화
20대 환자, 49%↑....이렇게 살면 '젊은 통풍' 온다
최근 통풍 환자가 급격히 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거치며 식단과 음주 습관, 생활방식이 크게 변한 영향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환자가 49%나 급증했다. 20대의 뒤를 이어 30대 26.7%, 40대 2
술 마신 15분 후 배가 찌를듯이 아프다?...췌장염 신호라고?
음주 후 누웠을 때 복통이 있다면 췌장 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췌장염을 방치하면 췌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복통은 급성 췌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경미하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응급실을 찾아야 할 정도로 강력
귀 작게 태어난 서러움, 안전한 재건 수술 가능해져
올해로 12살을 맞은 A 양은 얼마 전 처음으로 가족들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었다. 선천적으로 귀의 모양이 일부 유실해 태어난 '소이증' 환자였기 때문이다. 단순히 귀가 작다는 점도 외모 콤플렉스로도 이어졌지만, 성장할수록 청력 손실도 심해졌다. 최근 소이증 재건수술 기술이 향상하면서 A 양은 무사히 수
식약처 "녹말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닙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하는 '녹말 이쑤시개 튀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식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식약처는 '녹말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보도 참고자료를 발행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닌 위생용품"이라면서 "
화면에 개들이 가득하다면?...반려견도 TV에 관심
반려견도 사람과 같이 TV를 즐겨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화면 속에 또 다른 개가 나올 때 반려견들이 좋아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최근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연구팀이 전 세계 31개국에서 1246명의 반려견 가족에게 받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분석한 내용이다.
이 결과,
[부고]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 부친상
고려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고려대 의대 내과학교실)의 부친 고(故) 정병섭 씨가 2024년 1월 23일 별세해 삼가 알립니다.
▶빈소: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일시: 2024년 1월 25일(목) 05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용인아너
제17회 아산의학상, 이창준·김원영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이창준 연구소장(57)과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50, 응급실장)를 선정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창준 소장은 퇴행성 뇌질환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소장은 신경
장 고치는 스테로이드 약물...오래 쓰면 뼈에 무슨 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을 앓는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서 합병증으로 골다공증이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은평성모병원의 연구 결과다. 2008~2018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의 국민건강보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