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지정

서울대병원이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됐다. 2023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시행 후 처음이다. 해당 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과 관련 인력 육성·확보를 위해 중앙정부가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종합 심사를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등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 중심 의료기관' 비전 선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바이오·메디컬 연구 분야를 강화해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연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연구 중심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겠다"면서 "의료

[임명]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하일수 신임 이사장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제7대 이사장에 서울대 의대 하일수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하일수 이사장은 재단 이사장 상근화 전환 이후 첫 번째 이사장으로서 향후 3년간 재단을 대표한다. 후보자 공모를 통해 재단 심사와 추천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2024.01.29.자) △보건복지부 전입 성창현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보(2024.01.29.자)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예방정책과장 김현선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마정애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강민호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손영욱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김춘래 △의약품안

병세 심한 샤르코마리투스병에도 희망...2Z형 발병 과정 규명

최근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유전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CMT)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중증도가 심한 유형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향후 신규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최근 서울대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은 MORC2 유전자 돌연변이가 '2Z형 샤르코마리투스병'(CMT2Z

[선출] 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성환 신임 회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제38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성환 회장 후보와 이강인 부회장 후보가 당선했다. 향후 한 달여 간 인수인계와 중앙이사회 구성 과정을 거친 후 3월 1일 정식 취임한다. 선거는 22~25일 나흘간 진행했고, 전체 유권자 1260명 중 327명이 투표해 94.5%의 찬성표

'질병이 남긴 지문' 4분이면 추적 진단 완료

혈액과 소변 '한 방울'로 동맥경화를 미리 확인하거나 방광암을 예측하는 진단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 중이다. 검사 시간 역시 평균 4분, 길어도 20분에 불과하다. 질환을 검사하고 진단을 받기 위한 환자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진단이 빠르니 치료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소변이나 소량의 혈액을

감기인 줄 알았는데 간염?...한번 걸리면 계속 위험하다는데

오늘(26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한파가 점차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제주 산지와 전라 서해안은 아침가지 눈이 약간 날릴 수 있고,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경증 환자는 돌려보낸다...삼성서울병원 등 중증진료 강화

삼성서울병원과 인하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3곳의 경증 외래 진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증 환자를 지역 병원으로 보내고 중증과 난치질환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증진료체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