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김준범 교수, 美 스탠퍼드대병원서 초청강연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준범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의 초청으로 지난 9일(현지 시간) 스탠퍼드대병원에서 강연했다. 스탠퍼드대병원은 미국 10대 병원으로 꼽힌다. 이날 김 교수는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발표했다. 스탠퍼드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와 전공의 등이 강연에

[임명] 건보공단 김남훈 신임 급여상임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9일자로 김남훈 신임 급여상임이사를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남훈 신임 이사는 급여관리실장, 급여보장실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등 건보공단 내 주요 두직을 역임했다. 건강보험 급여에 관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김영명 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별세...향년 88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1982년 8월∼1988년 9월)을 지냈던 김영명 교수가 14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고인은 196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수련을 마친 뒤 1968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이후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해외 연

당뇨 부르는 비만... '청소하는 세포' 망가진 탓

설날인 오늘(10일)은 오후에는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돼 대체로 온화하겠으나, 밤부턴 기온이 낮아지겠다. 충청 남부와 전라권에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에선 낮부터 저녁 사이 비나 눈

청각장애인에 소리 선물한 가수... "음악이 주는 행복 나누고파"

“곧 아이가 현식 님의 노래를 듣고 흥얼거리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2022년 태어난 김지은(가명) 어린이는 날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했다. 선천성 청각장애의 하나인 '청신경 저형성증'이었다. 예쁘고 정확한 소리를 들으려면 청신경이 두꺼워야 하는데, 아이의 청신경은 태어날 때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129'로 전화하세요!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전국은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4~5도, 낮 최고 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대기 정체와 스모그 유입으로 경북 등 대부분의 서쪽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오

[승계]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신임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6일 사임하면서, 탁영란 제1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한다. 탁영란 신임 회장이 기존에 맡고 있던 제1부회장직은 손혜숙 제2부회장이 승계했다. 간호협회 정관의 승계 원칙을 따랐다. 탁 회장과 손 제1부회장의 임기는 현 39대 회장단의 잔여임기인 내년 2월 정기 대의

설 직후 '의사 총파업' 국면...의협 집행부, 총사퇴 수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의료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집행부가 총사퇴 수순을 밟는 가운데, 설 연휴(9~12일) 직후엔 본격적으로 '의사 총파업'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6일 오후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직

50주년 맞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혁신 미래의학' 비전 선포 예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그간의 의학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행사는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석해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 현

"당뇨로 일상이 무너진다"...저소득층에 더 가혹

당뇨 투병이 경제적으로 상황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더욱 버겁다는 통계가 나왔다. 만성질환인 당뇨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탓이다. 소득이 낮은 계층이 당뇨 투병하게 될 경우 우울증 발병 위험까지 커졌다. 이는 삼성서울병원과 일산백병원, 숭실대 연구진이 함께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