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서울시민, 건강계단으로 10년간 1억 기부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조성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1500만 명의 시민이 10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15일 서울시는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을 위해 2014년 이래 10년째 hy(에이치와이, 구 한국야쿠르트)와 협약을 맺었다. 건강계단은 시민들이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연 20

흔한 변비인데...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2배' 높인다?

오늘(12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25도 내외까지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20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의대증원 '책임 공방' 보단 대안 절실"...중재기구 제도화 필요

의료계 중진들이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조속한 대화와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11일 대한병원협회는 'KHC 2024' 국제 학술대회에서 '의대증원 정책 어떻게 풀어야 하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토론자들은 정부와 전공의 양측의 대화와 협의체 구성엔 대체로 동의했지만,

의정 갈등 속 12일 대한병원협회 차기 회장 뽑는다

국내 최대 의료기관 단체인 대한병원협회가 12일 차기 회장을 뽑는다. 이날 선거는 대한전문병원협회를 이끌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과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인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의 2파전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선거는 의대 2000명 증원 문제로 의정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치러져 큰

환자단체, '의료공백 재발 방지 제도화' 잇달아 촉구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인한 의정갈등이 8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환자단체들이 연이어 의료공백 재발을 방지하는 제도화 방안을 촉구하고 있다. 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의정 대치에 따른 의료 공백의 해결과 환자 중심 의료환경 구축에 관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실련 "의료대란 수습에 5000억…국민이 의사 봉인가"

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한 의료 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 등 투입된 비용이 5000억 원을 넘었다"며 "국민이 의사의 봉인가"라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진료 현장의 혼란은 환자를 떠난 전공의의 불법행동으로 초래된 만큼 정부는 병원

[수상] 의정부을지대 곽재만 교수, 청강의학상 우수상

의정부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곽재만 교수가 최근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견관절(어깨)과 주관절(팔꿈치) 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곽재만 교수는 올해 제31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보행시 팔동작에서 주관절의 관절부하'라는 연구 논문을

IBS기초과학硏, 獨 막스플랑크 의학연구소 공동센터 설립 추진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세계 유수의 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 의학연구소와 공동 연구센터를 추진한다. 8일 IBS는 IBS 나노의학 연구단과 막스플랑크 의학연구소가 'IBS-막스플랑크 센터' 설립 추진과 교육 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오는 11일 체결한다고 전했다. 해

"2000명 의대증원 1년 유예, 검토된 바 없다"...정부, 적극 부인

8일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가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이날 오후 대통령실은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을)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가 답한 내

이길여 총장 "6·25때도 책 놓지 않아…의대생 돌아와야"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나선 가운데, 국내 원로 의사 중 한 명인 가천대 이길여 총장이 '배움을 멈춰선 안 된다'며 학교 복귀를 촉구했다. 이길여 총장은 8일 '사랑하고 사랑스러운 가천의 아들, 딸들에게'라는 서한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총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