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 스트레스 관리가 역시 중요!... 재발률 최대 153%↓

최근 국내 연구진이 암 치료에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임상적으로 재확인했다. 암 투병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큰 경우 재발·사망률이 최대 153%나 높아졌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의 연구

삼성서울병원, 25일 ‘면역결핍증 유전자치료’ 심포지엄

삼성서울병원이 선천적 면역이상질환(면역결핍증)을 주제로 국내와 일본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한일 면역결핍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면역결핍증이란 특정 유전자의 결함으로 면

수술로 환자 살리고, 봉사로 사람 되살리고

지난 16일 대통령상을 받은 가천대 길병원 박국양 교수는 심장수술의 명의로 숱한 생명을 살리면서 ‘인천의 장기려’라 할만큼 인술과 사랑을 베푸는 의사다. 서울대 의대를 나와 세종병원, 서울백병원 등을 거쳐 길병원 교수로 부임한 박 교수는 평소 수술로 사람을 살리는 일이 즐겁고 자신이 수술을 하게 된

[수상] 길병원 박국양 교수, 대통령 표창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국내외 소외 계층 환자를 무료로 수술한 공로를 인정받아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교수는 길병원이 1996년부터 진행해온 해외 심장병환자 무료 수술에 매년 참가해왔고, 국내 저소

'1형 당뇨' 희망 생겼다... 영유아 원천 예방 연구도 진행

인슐린 분비 기능 이상으로 주사제를 달고 살아야 했던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떠올랐다. 올해 미국부터 공급될 예정인 면역억제제 '테플리주맙'(제품명 티지엘드)이다. 국제 유명학술지 네이처는 임상 사례와 함께 테플리주맙이 획기적인 1형 당뇨병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최근 소개했다.

1인용 중환자실 확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와 국회가 중환자실의 1인실 전환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조만간 1인실 중환자실 설치 비율을 의무화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하는 등 후속 대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7일 복지부는 '중환자실 1인실 구조 전환 필요성'과 관련한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의 서면질의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배도 안 아픈데 자꾸만 설사... 이것도 '과민성 대장증후군'?

별다른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없는 데도 자꾸 묽은 변이나 설사를 지속한다면 '기능성 설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장내 염증 등 별다른 기질적 질환이 없으면서도 3~6개월 동안 전체 분변의 25~75%가량이 무르거나 액체 상태의 변이 이어진다면 가능성이 높다. 보통 설사

'정자 기절 피임약' 나와도 '콘돔'은 필요?

오늘(1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이 6~13도 수준으로, 낮부터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밤부턴 남부와 제주 지역에서 5~30mm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의 눈과 비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만·고지혈 2030 남성... 온몸 아픈 통풍 2~4배 위험!

비만과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있는 20~30대 남성은 통풍 위험이 2∼4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은영희 교수·삼성서울병원 이재준·김형진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2009~2012년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남성 356만 명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중증환아 찾아가는 재택의료 시작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최근 ‘중증소아 재택의료팀’을 만들어 중증도가 높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아산병원 중증소아 재택의료팀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코디네이터 간호사, 방문 간호사로 구성됐다. 퇴원했거나 외래진료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