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신임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장에 최병옥 교수

삼성서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가 신임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최 교수는 원위유전운동신경병 등 유전성 신경근육질환과 관련해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최 신임 회장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발전의 내실을 다지는 학회 운영과 젊은 연구자 육성을 통해

박태근 치과의협회장, 연임 당선에도 '간호법 단식투쟁'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본인의 '연임 성공' 소식에도 흔들림 없이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저지 투쟁에 임해 이목을 끌었다. 박 회장은 9일 치러진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출 결선투표에서 50.75%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박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후보도 선출직 부

[당선]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연임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치러진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출 결선투표에서 박 회장이 50.75%(5127표)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선출직 부회장단엔 박 회장과

고령층, '물·채소·과일'도 많이 먹으면 안좋다?!... 왜?

만성신부전증을 우리말로 순화한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혹은 그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콩팥) 기능이 손상해 정상으로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진행 정도에 따라 1~5단계까지 나뉜다. 초기 단계에서 신장이 정상 기능의 35~50%까지 손상하더라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노폐물

삼겹살 구울 때 '종이호일' 자제!... '미세플라스틱' 우려?

오늘(10일) 전국 대부분의 낮 기온이 초여름 수준인 20도를 넘어서는 한편, 안개와 미세먼지로 대기 상태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으며 당분간 20도 이상의 일교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대전·세종에서

의사도 결국 부모의 경제력?... 가난하면 '진학~채용' 싹 다 어렵다

의사 양성과정에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을 따라 대를 잇거나 경제·사회적 배경 덕택에 의사가 되기 쉽다는 것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고소득 전문직 일자리 배분의 공정성 연구 -법전원 및 의전원 졸업자의 첫 일자리를 중심으로’라

버스-지하철 '조기 NO마스크' 유력... 내주 발표

정부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시기를 이달 말로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 시기인 4월 말~5월 초보다 한 달가량 빨라진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안정 상황에 큰 변동이 없을 거란 예상 때문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위촉] 과학기술자문회 전문위원에 차의과학대 문지숙 교수

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가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 부문 자문기구인 과학기술자문회 기초기반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 동안이다. 문 교수는 향후 과학기술 분야와 기초과학 전반에 걸친 대통령실의 정책 논의 과정에 자문 역할을 한다. 특히 국가 추진 연

[선출] 차기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에 아주대 이위교 교수

차기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에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위교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이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지난달 18일 진행한 정기학술대회·총회에서 제27대 차기 집행부를 선출했다. 임상미생물학, 병원감염, 항균제 내성균 등이 전문 분야인 이 차기 회장은

서울시, '미혼女'도 난자냉동 지원... 난임 지원 제한 대폭 폐지

서울시가 초저출생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난임 관련 지원 규모를 대폭 키운다.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시술도 포함하고 지원 대상자에 대한 기존의 소득 기준·시술 횟수 제한은 없앤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4년 동안 212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임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자료: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