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원인 찾았다!... '이것' 탓 피부장벽 약해져

그간 원인도 모르고 고통받기 일쑤였던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황색포도알균'이라는 세균이 피부환경을 악화한다는 것인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 교수와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 병원(National Jewish Health) 도널드 륭·엘레나 골레바

재난에도 '자극'만? 언론·사회 정신건강 '악순환' 갇힌다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언론'이 아닌 '트라우마에 공감하는 언론'이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언론계와 각 언론사가 트라우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할 때 취재와 보도역량이 더욱 높아지는 것은 물론 사회 전체도 성숙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언론인 트라우마 위원회와 구글뉴스이니셔티브는 19일 오

중앙대병원, 23일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아토피 피부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알레르기 피부검사(Allergy skin test) △아토피 피부염은 왜 생기나요?(중앙대

크론병 '40%'가 20~30대 남성... '못된 병' 편견 바꿔야

오늘(19일)도 전국이 다소 흐린 가운데 비가 다소 내리다 주말부터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로 예보됐다.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내륙, 오전까지 제주도·경북 남부 동해안·경남권 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5~40㎜

도박 중독 청소년 5600여명 분석해보니…

코로나19 시기 동안 급격하게 늘고 있는 청소년의 도박이나 내기 중독 증상이 실생활에서 실제 도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지현·정유숙 교수,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윤혜 교수 연구팀은 561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강북삼성병원 이원영 교수, 당뇨병학회 설원학술상 수상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이원영 당뇨전문센터장(내분비내과)이 대한당뇨병학회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센터장은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간 연구, 한국인 당뇨병에서의 심혈관질환 발병 양상 등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열렸던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의료연대 총파업 유보... '의사면허 박탈법' 재검토 요구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따라 오늘(17일)로 예고됐던 의료 총파업 계획은 보류됐다. 동시에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의료계 갈등의 또다른 뇌관이었던 '의사면허 박탈법'(개정 의료법)에 대한 재검토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 직군이 구성한 보

尹 '간호법 거부권' 행사... '간호파업' 현실화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자 간호계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간호계에선 단체행동의 필요성에 압도적인 찬성 의견도 나온 탓에 사상 초유의 '간호파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유관

도움 절실한 청소년, 돈 없어 '마음의 병' 못 고친다면?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이 중대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중앙대병원과 굿피플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치료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9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이와 같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과 김한구

관절염 있는 '중노년 여성'... 파킨슨병도 더 위험?

중노년 여성에게 흔히 발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률을 74%나 더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국제진료센터 류마티스내과 김형진 교수와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40세 이상 32만 808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