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노원을지대 임태강·이종헌, APOA 수부상지학회서 최우수 논문구연상

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임태강 교수와 이종헌 전공의가 6월 30일~7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 수부상지학회'(APOA HULS)에서 최우수 논문구연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연구 논문은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기 환자에서 초음파 유도하 상견갑 신경 차단술과 관절

암 환자 '1명'에 의사 '7명'...분당차병원 다학제 치료 5천례

암 환자 1명의 항암 치료를 위해 최대 9명의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암 다학제 치료'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분당차병원은 적극적으로 이를 장려해 국내 최단 기간 암 다학제 진료 치료 '5000회'를 기록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지난 5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기념

삼성서울병원, 기증자도 안전한 '복강경 간이식술' 도입 10년

간 이식 수술 방식에서 복강경(내시경)을 이용한 간 적출술이 표준 기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생체 간이식 공여자(간 기증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 안전성을 확보해 기존의 개복 수술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최규성, 김종만, 유진수 교수 연구팀은 최근 생체 간이식 공여자 복강경 수

20대 군무원의 '5분 CPR' 한 생명 구했다

최근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20대 군무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어르신을 소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대 군무원은 현장에서 발빠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살렸다. 육군 3군수지원여단과 해당 미담의 주인공인 유영민 주무관이 지난 3일 강원도 홍천군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기석 건보 이사장 "의료비 부담 줄이면서 지속가능 재정 구축"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0대 정기석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날인 10일 정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19는 건강보험이라는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면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책임진

200km 달려가 남성수술 받은 30대, 결국 사망한 이유는?

최근 독일에서 불법 성기확대 시술을 받은 젊은 남성의 사망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남성은 국내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위험성 때문에 금지된 시술법인 액체 실리콘(실리콘 오일) 주사를 맞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독일 빌트 등 외신은 최근 독일 중부 헤센주에서 32세 남성이

'거북이 똥', 건강한 장수의 열쇠?

수명이 긴 동물의 분변을 수명이 보다 짧은 동물에게 이식하면 노화를 지연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분변 미생물 이식'(FMT)이다. 최근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 선무병원(Xuanwu Hospital) 소속 하오텡 얀, 지에 런, 광휘 리우 박사 연구진은 FMT 기술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기 교정치료'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병원 송봉홀에서 '소아·청소년기의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 치과교정과 최원철 교수가 소아와 청소년기 적절한 교정치료 시기와 방법 등을 다양한 치료 사례로 설명한다.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고려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레스 신관 개관... 1호 환자는?

고려대 안암병원이 메디컴플렉스 신관을 개관했다. 진료는 10일부터 시작했다. 신관 건축 추진 기간에만 10년을 넘게 투입됐다. 2017년 착공 후 6년간의 공사 끝에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14만 5000m²의 신관을 완공했다. 특이할 점은 기존 병원(연면적 7만 6000m²)보다 공간이 2배나

여름철 공포영화 보면 정말 시원해질까?

오늘(10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는 1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20∼80㎜ 정도로, 내륙에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장맛비에도 무더위는 계속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