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불행이 은근 즐거워도 자책 마세요

      남의 불행에 느끼는 쾌감은 생물학적 본성 비극적인 처지에 놓인 사람을 보면 동정을 베풀고 도와주고 싶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는가하면 그 사람의 불행에 행복한 기분이 드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악마가 아닐까 자책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다. 남의 불행을 즐거워하는 마음(Sc

피그말리온 효과? 고래도 춤추게 하는 것?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글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로젠탈 효과(Rosenthal effect)라고도 불리는 이 심리효과는 개인의 기대나 예측이 현실화돼 타인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명칭은 그리스 신

지방이 골칫덩어리? 우리가 몰랐던 사실

  몸속 지방에 대해 몰랐던 신기한 사실들 몸속 지방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부드럽고 물렁물렁한 촉감을 가지며 종종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방 역시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내장기관을 보호하고 월경주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우리가

식당 모임때 남보다 먼저 주문해야 하는 이유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저칼로리 식단을 지켜오던 사람도 친구들과의 점심약속에서는 곧잘 결심이 흐트러지곤 한다. 친구가 주문한 군침 도는 식사와 후식이 식욕을 당기기도 하지만 ‘동료로부터 받는 사회적 압력(peer pressure)’이 친구들과 동일한 식사를 하게끔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일

영화 때문에? 섹시 가이 질렌할 충격 변신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투모로우’ 등에서 주연을 맡아온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최근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질렌할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0kg 정도의 몸무게를

비만이 내 탓? 돌연변이 유전자 탓일 수도

비만인 사람들은 게으르다거나 자기관리를 못한다는 이유로 종종 손가락질을 받는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비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이 돌연변이 유전자와 신진대사, 비만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증명한 것이다. 케임브리지 연구

단 음식 너무 먹으면 건망증 생긴다

  초콜릿과 캔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안타까운 소식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건망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신경학 저널’에 이 내용을 발표한 연구팀에 따르면 혈액 속에 당이 많은 사람들은 기억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증

왜 일은 앉아서만... 서서 일하라, 건강해진다

왜 오랫동안 앉아서 지내면 건강에 좋지 않을까?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음식을 포도당으로 전환하고 포도당은 혈관을 통해 다른 세포들로 전달돼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원료지만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경우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높인다. 포도당의 수치를 정상으로 돌

“탈모 획기적 치료법 개발” 기존의 난제 해결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기 위한 연구과제가 남아있지만 탈모가 치유 가능하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성과다. 탈모치료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미국·영국 과학자들이 세포 조직 샘플에서 머리카락을 자라나게 만드는

“올 겨울도 일찍 온다” 내달 중순부터 추워져

올 겨울은 예년보다 한파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여 앞당겨 겨울맞이를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달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음 달 초순까지는 예년과 비슷한 7~14도 수준에 머물겠으나 중순부터는 기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