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사망원인 '중증 선천 심장질환' 일찍 감별하려면?

신생아의 심장이 선천적으로 기형이거나 심장 주변의 주요 혈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를 '중증 선천 심장질환(CCHD)'이라고 한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2017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영아 사망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맥박산소측정법, 매년 신생아 3명 살리는 이유

신생아의 심장이 선천적으로 기형이거나 심장 주변의 주요 혈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를 '중증 선천 심장질환(CCHD)'이라고 한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2017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영아 사망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산전

"백신 면역력 오래 안 가" 12월 초 재유행 전망

앞으로 한두 달 뒤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12월 초쯤 재유행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확진자

코로나 백신 개발자 "2030년까지 '암 백신' 나온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의학자들이 2030년 전 '암 백신'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화이자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텍 공동 설립자 외즐렘 튀레지 교수와 우구르 사힌 교수는 16일 BBC를 통해 "2030년 전 환자들에게 암 백신이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

영유아서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 ↑...이례적 가을 유행

메타뉴모바이러스에 감염된 영유아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14일 발표한 10월 1주차(2~8일)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 감염증 발생 동향 결과다. 10월 첫째 주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명 수준으로, 전년 동기간(1명) 대비 크게 높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인 4.9명

유방 확대 후 시력 저하된 여성, 보형물서 곰팡이 발견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뒤 여러 증상으로 고통을 겪어온 한 여성이 보형물 제거 후 일상을 되찾았다. 전 MLB 야구선수인 호세 리마의 아내이자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인 멜리사 리마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심각한 염증과 우울증 등에 시달려왔다. 2002년 가슴 성형을 한 멜리사는 8년이 지

심평원 13일 국감서 "필수의료 지원 확대하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내 최대 규모 병원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어 해당 간호사가 타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필수의료 분

용변 후 손 '잘' 씻는 성인 1.4% 불과...평균 손씻기 9초

내년 봄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건데, 한 가지 아쉬운 지점이 포착된다. 국민들의 위생수칙이 흐트러질 가능성이다. 손 씻기 수칙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 실천율이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이 국제한인간호재단과 함께 수행한 '2021년 지역

한양대병원 나재윤 교수팀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재윤 교수팀(김용주 교수, 양승 교수)과 응급의학과 조용일 교수팀(이준철 교수)이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2022년 대한가와사끼병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국제학술지 ≪소아과학 프론티어스(Frontiers in Pediatrics)≫에 실린 이번 논문은 영유아 1

강남세브란스 2030년 새병원 연다... "도심형 스마트 병원"

내년이면 개원 40주년이 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3년부터 새 병원 건립에 나선다. 주차 공간을 가장 먼저 확보한 뒤, 빌딩을 수직·수평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3년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울 강남 지역에 들어섰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