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 키운다...연대 의대 양성사업단 발족

연세대 의대가 의대생을 의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리더로 육성하는 '연세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발족했다. 지난 11일 열린 발족식에 서승환 총장, 성태윤 교무처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이은직 의과대학장, 이민구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

일반인이 하는 심폐소생술 29%...생존율 2배 높여

이태원 참사 당시 구급대원,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심폐소생술(CPR)에 적극 참여했다. 이는 시민의식이 돋보인 예외적 사례가 아니다.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시행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1년 기준,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UAE 보건청, 국내 빅6병원서 국비환자 만족도 조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보건청 환자송출국(DOH IPCC) 대표단이 7~10일 방한해 국내 빅6 의료기관을 방문해 국비환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UAE 대표단 4인은 국비환자 송출 의료기관으로 협약 체결을 했던 국내 13개 의료기관 중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

흉부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27년만 새 명칭

흉부외과의 명칭이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명칭이 이처럼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환자들이 흉부외과 진료영역을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슴을 전문적으로 이르는 '흉부'라는 용어만으로는

수능 전일·당일 최적 컨디션 관리법은?

앞으로 이틀 뒤 고3 수험생들의 그동안의 수고가 결실을 맺는다.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목전에 둔 오늘과 내일, 시험 당일 마지막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동안 만족할 만큼 공부를 했든 안 했든 주사위는 아직 던져지지 않았다. 지레 겁을 먹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청

"코로나, 독감보다 무서운 감염병...접종률 실망스러워"

국내 인구 100만 명당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접종률은 독감 접종률에 크게 못 미친다. 감염병 전문가는 "현재의 접종 통계 수치는 어색하고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 집

34년만에 첫 '다섯 쌍둥이' 돌...다태아 출생 확률은?

지난해 11월 18일 다섯쌍둥이로 태어난 오남매가 생애 첫 생일을 맞을 예정이다. 12일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레스토랑에서 미리 돌잔치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손편지와 대통령 명의 시계, 원목 장난감을 보내 축하했다. 다섯 쌍둥이는 육군 17사단 서혜정 대위(31)와 김진수

당뇨환자 95.3%가 40대 이상, 다식·다뇨·다음 '경고'

당뇨 환자의 95.3%는 4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도 방심하면 병을 키워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7~2021년 당뇨병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당뇨병 진료인원은 2017년 286만6540명에서 2021년

박민수 복지부 2차관, G20 회의서 'FIF 설립' 강조 예정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보건장관회의'에 참석, 감염병 대유행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 보건장관 및 재무장관,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등이 참석한다. 박

2023년 울산대 의대 신입생 '서울 원정 수업' 안 받는다

수능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울산 지역에 거주하며 울산대 의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내년 서울 유학길에 오를 필요가 없어졌다. 2023년 울산대 의대 신입생부터는 서울이 아닌 울산에서 대부분의 수업을 받게 된다. 예과 2년은 울산에서 수업을 받고, 본과 진입 이후에는 이론 교육 중심으로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