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골반 골절 환자 40%가 치매... 관리대책 시급
골반에 골절을 입은 치매 환자들을 돌보기 위한 의학적 길잡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연구팀이 이러한 문제점을 지목했다.
골반골절로 고통 받는 환자의 절반 가까운 숫자가 치매를 동시에 앓고 있다. ‘코브란 리뷰(Cochrane Review
검사해봐도 멀쩡한데... 묘한 ‘기억 상실증’
과거에 경험했던 사건 중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컬어 기억상실이라 한다. 이는 의학적 원인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최근 건강한 뇌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과거 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하는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기존의 기억상실과는
빗나간 남성성...바람 가장 많이 피울 사람은?
고학력이거나 연봉이 높은 여성은 배우자로 꺼리는 남성들이 있다. 콧대 높고 기가 셀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편보다 연봉이 많은 여성이 오히려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사회학과 연구팀이 바람기와 경제적 의존도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
사무직 근로자 최소 2시간은 서서 일해야
네팔에는 살아있는 여신으로 불리는 ‘쿠마리’가 있다. 10세 이하 여아 중 한 명을 선정해 신으로 추대하는 것인데 이를 두고 아동학대라는 지적이 있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할 뿐 아니라 발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항상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마음을 곱게 써야... 이타심 있는 아이 더 건강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일수록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러한 이타심은 고소득층 가정보다 중산층 가정의 아이들에게서 흔하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타심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심성과 후천적인 교육의 복합적인 결과물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범죄의 기억’ 의도적으로 감출 수 있다
과거에 있었던 일 중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있다. 육체적으로 고통 받았던 기억, 누군가와 이별했던 기억 등이 그렇다. 죄책감이 동반되는 범죄 유형의 기억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의도적으로 범죄와 관련된 기억을 지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결백한 사람들
비만도 전염된다? 쥐 대상 실험해보니...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것을 ‘유유상종’이라 한다. 속된 말로 ‘끼리끼리 논다’는 말도 한다. 이는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이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을 때 칭하는 말로 대체로 부정적인 상황에서 쓰인다. 함께 어울리다보면 나쁜 점을 닮는다는 것
화만 나면 아귀아귀.... 충동적 여성 폭식 위험
평소에는 차분하고 침착하지만 안 좋은 일을 경험한 순간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충동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렇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은 폭식을 할 가능성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켈리 클럼프 교수에 따르면 충동적인 기질이 강한 사람
히포크라테스가 식전에 먹으라고 한 것은?
건강한 음식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요리가 바로 샐러드다. 싱싱한 채소를 가득 담은 샐러드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인류 역사상 샐러드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시점은 로마제국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잎채소를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소금, 오일 등을 드레싱으로
“손수건 갖고 다니세요” 메르스 예방 에티켓
메르스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마스크와 같은 위생용품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어떤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 이럴 때는 임시적으로 손수건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출퇴근 만원 버스나 지하철은 사람들끼리 밀착하는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