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여름철, 보관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식품 4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피크닉이나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공원이나 캠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면 역시 먹거리다. 그런데 이처럼 더운 날씨에는 야외에서 식재료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식품을 매개로 한 질병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음식에 살모넬라, 톡소플라스마
두려움에 떨면서도 공포게임에 끌리는 이유
게임 산업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게임 콘텐츠는 다양해지고 하드웨어의 성능은 향상되면서 게임 마켓의 성장곡선이 상향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적극 기여하는 장르가 바로 공포게임이다. 공포게임이 사람을 현혹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디어 심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게임이 사
왜 이러지? 갑자기 입을 굳게 닫는 사람들
편안한 환경에선 말을 잘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입을 굳게 닫아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각기 다른 이유로 말을 하지 않지만 치유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선택적 함구증
50대 이후 살빼기, 방법이 달라야 한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길어졌다. 반면 은퇴 시기는 어떨까. 2015년 현재 우리나라 평균 은퇴 연령은 53세다. 베이비 붐 세대는 긴 세월을 퇴직자 신분으로 살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몸까지 아프면 더욱 견디기 어렵다. 은퇴
운동 전 커피 1~2잔, 운동능력이 쑥↑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운동을 한다는 건 상당히 버거운 일이다. 올빼미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도전이다. 이럴 땐 우선 커피를 한 잔 마셔보는 게 어떨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운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운동 수행능력도 향상
피자+참치에 이런 맛이... 희한한 ‘식품 궁합’
함께 먹으면 맛도 영양도 배가 되는 음식 궁합이 있다. 가령 카레 위에 뿌린 후추가 그렇다. 후추는 카레에 칼칼한 맛을 더해 풍미를 좋게 만든다. 또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 든 커큐민이라는 성분의 흡수율도 높인다. 커큐민은 항염증 및 항암 작용을 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으레 함
담배 피는 사람, 여드름 흉터 훨씬 흉측
흡연은 피부 표면을 거칠게 혹은 울긋불긋하게 만든다. 또 여드름이나 주름살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흡연이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비교적 명확한 가운데 아직까지 흡연과 여드름 흉터 사이의 관계를 밝힌 논문은 없었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팀이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하이힐도 3년 이내로 신으면 건강에 도움
하이힐은 종아리, 발목, 발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발과 다리에 비정상적인 압력을 가해 무릎관절염, 발가락 기형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하이힐을 신은 처음 몇 년 간은 오히려 발목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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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증에 강한 사람, 먹는 것이 다르다
요도, 방광, 콩팥 등이 세균에 감염되는 ‘요로감염증’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이 질병에 잘 걸릴까.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먹는 음식이 이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세균 감염 초기 체내 세포는 시데로칼린이라는 단백질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