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발가락 털이 다 사라졌다” 내 몸에 무슨 일?
발은 우리 신체부위 중 가장 험악하게 다뤄지는 부위다. 제일 아래에 위치해 매일 온몸을 지탱하고 걸어 다녀야 하는 중노동을 할 뿐 아니라 얼굴이나 손처럼 정성스레 가꾸지도 않는다. 무신경한 만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질병이 잠식할 가능성이 높은 신체부위라는 의미다. 이에 발병 전문가들이
독실한 신자일수록 편협하고 배타적일까
크리스마스 시즌은 이제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이 시기 종교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큰 행사를 기념하면서 축제로서의 즐거움도 향유한다. 그런데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이 시기 종교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종교가 과연
마비, 환각 증세가.... 치매도 갖가지
보통 치매하면 알츠하이머를 떠올릴 만큼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대명사가 됐다. 그런데 알츠하이머는 치매 원인의 60~8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다른 유형의 치매가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는 β-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플라크나 타우 단백질의 염증반응 혹은
사악한 악당이 나오는 영화에 빠지는 이유
조커, 한니발, 다스 베이더, 볼드모트와 같은 가상인물은 영웅과 대립되는 전형적인 악당 캐릭터들이다. 이들은 독자나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인기 캐릭터들이기도 하다. 이처럼 극악무도하고 끔찍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설이나 영화에 매료되는 이유는 뭘까.
인기영화에는 보통 이처럼 도덕
약간의 뱃살은 정상... 어디부터가 비만일까
납작하고 편평한 배를 가진 사람에게도 뱃살은 제법 신경 쓰이는 부위다. 체중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바로 살찐 표시가 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복근미에 대한 지나친 환상 때문에 식스팩이나 매끈한 배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사실상 약간의 뱃살은 정상이다. 그렇다면 비정상적인 복부비만의
‘심상찮은’ SNS를 봤을 때 도움을 주는 법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이미지-텍스트 중심의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이든 유튜브처럼 영상 중심의 플랫폼이든 소셜미디어는 언제나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발산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그런데 종종 정신상태가 위태롭다고 느껴질 정도로 과격한 내용의 글이나 영상을 남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물리
내 아이의 건강관리 얼마나 잘하고 있을까?
육아와 관련된 서적이나 인터넷 정보가 방대한 만큼 요즘엔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간혹 사소한 부분을 놓치기도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혹시 부모들이 방심하고 있을지 모를 아이의 건강 관련 체크 사항들을 소개했다.
◆첫 치과
나잇살은 불가피? 폐경기 바꿔야 될 식사법
폐경기와 체중증가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폐경기에 이르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살이 찌기 쉬워진다. 여기에 잘못된 식습관까지 더해지면 체중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결국 나잇살은 빼기 어렵다는 의미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의학자
위험 무릅쓰는 모험가 타입, 지능도 높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원에서의 짜릿한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시기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있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처럼 영하의 찬바람과 맞서 아찔한 속도를 즐기길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위험을 무릅쓰는 타입과 그렇
뇌 과학 발전을 이끈 놀라운 사례들
겨울철 쌀쌀한 날씨는 뇌졸중 위험률을 높인다.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데다 발병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그 만큼 뇌 분야는 의·과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분야다. 아직 뇌는 미지의 영역에 있지만 오늘날 뇌 과학이 이 만큼 발전한데는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