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아몬드 엄마' 유행...섭식장애 때문?

10년 전 미국 TV 리얼리티쇼에 등장했던 에피소드 한 편이 최근 다시 화제가 되며 '아몬드 엄마(almond mom)'라는 유행어가 등장했다. 지난 2013년 방영한 '베버리힐스의 진짜 주부들(The Real Housewives of Beverly Hills)'의 한 에피소드에 모녀가 대화하는 장

정월대보름, 흰쌀밥 대신 오곡밥 어때요?

이번 주 일요일(5일)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을 의미하는 '정월 대보름'이다. 이날은 제사 의식 및 놀이의 개념으로 쥐불놀이, 사자놀이, 별신굿, 탈놀음 등을 한다. 여기에 부럼, 약밥, 오곡밥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을 빈다.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부럼을 택하는 가정이

타투, 깨끗이 제거 가능한가?....부작용은?

타투(문신)는 살갗을 바늘로 찔러 염료를 넣은 뒤 그림이나 글씨 등을 새기는 행위다. 하나의 패션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국내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 타투는 침습(바늘 등 장비가 체내로 들어가는 것) 행위여서 안전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은 타투를 의료인이 시행해야 할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인, 규제 풀려도 마스크 쓰네" 해외 유력매체 주목

뉴욕타임스, 폭스뉴스 등 여러 외신들이 한국의 마스크 착용 문화에 주목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분위기를 이색적으로 평가한 것. 뉴욕타임스는 다른 나라들보다 오랫동안 방역 규제를 유지해온 동아시아 국가들이 이제 마스크 착용을 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스

신현영 '닥터카 탑승' 경위 따진다...복지부, 명지병원 조사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명지병원 닥터카를 타고 현장에 방문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사고 대응이 늦어졌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명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에 재난응급의료인력 등을 투입해 업무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이 중앙응

영아 부모 90%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찬성"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가능한 백신이 있다. HPV는 현재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있고, 로타바이러스는 올해 신규 도입된다. 최근 인식 조사에 의하면 국민 대부분이 해당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었다.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다. 질병관리청이 2일 발표한 HPV 및 로타바이

"급성횡단척수염, 코로나 백신 탓일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급성횡단척수염'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2020년 9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중 급성횡단척수염 환자가 발생해 임상이 중단됐다 재개되는 일이 벌어졌다. 2022년 1월 유럽의약품청(EMA)이

팬데믹 기간 '뇌염' 환자 줄었다...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국내 뇌염 발병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안종균·백지연 교수와 소아신경과 강훈철·김세희 교수,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한민경 교수 연구팀이 뇌염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다. 뇌염은 뇌의 뇌실질이라는 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K-의료·K-방역 씨 뿌린 선각자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에비슨 동상 사진 전시회(오늘도 우리와 함께)’가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에 서양 의학의 씨를 뿌린 선각자, 올리버 에비슨(Oliver R. Avison) 박사의 내한 130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동상에 대한 자료들을 5월 말까지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다.

병역 감면 목적 '환자 행세' 가능한 뇌전증 무엇?

검찰이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에 의하면 배우 송덕호(30)도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해 병역을 피한 정황이 포착됐다. 병역브로커의 지시에 따라 뇌전증을 꾸며내고 허위 진단서를 받아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정황이 드러난 것. 이번 병역 비리에는 축구, 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