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부럼깨물기' 하지 마세요

오전 기온은 -9~3도, 오후는 -2~10도.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먼지가 해소되면서 공기의 질은 전국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겠다. 날이 많이 건조하다. 산불 등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토록 한다. 오늘의 건강= 이번주 일요일(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중국, 또 보복? 한국발 입국자 PCR 검사

중국이 지난달 10일 한국인의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데 이어, 또 다시 보복성 조치를 취해 논란을 빚고 있다. 중국 방역당국은 1일 한국발 입국자 대상으로 PCR검사를 시행했다. 한국발 승객 중 중국 국적자는 빼고, 한국인 등 외국인 대상으로만 검사를 시행했다. 승객을 국적별로 구분한

의료선교사·독립운동가 '에비슨' 내한 130주년 전시회 개최

연세대의료원은 1일부터 제중원 4대 원장인 에비슨 박사 내한 130주년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 근대의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올리버 R. 에비슨 박사는 1893년 6월 국내에 들어와 올해 내한 130주년을 맞았다. 의료선교사로 부산을 거쳐 서울에 들어온 에비슨 박사는 국내 의료 및 의학 교육 발전

"차라리 쓰고 말지" 병원 편의점서 마스크 써야 할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는 해제됐지만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은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 해당 시설 역시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 건 아니다. 과태료가 적용되는 공간과 아닌 공간이 나뉘어 있어 국민들이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A씨(29)는 "너무 헷갈린다.

의대 정원 늘어날까?...정부 "전문인력 총량 늘려야"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 방안으로 의료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내 의료계와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된 교통사고 환자가 응급수술 의사가 없어 7시간 대기하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9년에는 수술 후유증 환자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필수의료 살리기....정부의 '최종 10대 과제'는?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기점으로 필수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걱정이 커졌다. 국내 최대 규모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마저 적기에 치료 받지 못하는 의료 환경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응급 환자가 119구급차를 탄 뒤

챗GPT에게 건강 상담 해봤더니...

미국 IT기업인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ChatGPT)'에게 건강 상담을 해봤다. 어떤 답변을 주었을까? 챗GPT는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홈페이지 가입 후 질문 창에 질문을 던지면 곧바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온

화이자 5종, 모더나 3종 백신 한눈에 보기

1가 백신, 개량 백신, 유아용 백신 등 여러 종류의 mRNA 코로나19 백신이 사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 혹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 늘어나면서 제품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31일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mRNA 백신' 리플릿을 발간·배포했다.

쌕쌕대는 숨소리, '이걸'로 감별해야 정확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이 있는 아이의 비정상적인 숨소리인 '천명음'을 찾아내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이 AI로 천명음을 감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호흡기질환이 있으면 폐로 오가는 공기 통로인 기도가 좁아지면서 압력이 발생한다. 이

마스크, 써야 할 사람 vs 벗어야 할 사람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됐으나,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 역사, 학교 교실 등에서는 여전히 상당수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마스크가 옷이나 양말처럼 일상이 된 만큼 결별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다. 쌀쌀한 날씨에는 추위를 막는 방패막이, 얼굴과 표정을 감추는 효과, 쓰고 벗는 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