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11일부터 '입국 전 검사' 의무 해제

중국발 입국자에게 남아있는 방역 조치가 오는 11일부터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회의에서 중국,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게 시행하고 있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와 '큐코드 의무화'를 11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지난

욕창 피해 막는다...전문팀 두면 완치율 30%p 증가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는 피부가 문드러져 욕창이 생기기 쉽다. 국내 한 병원이 전문팀을 운영해 욕창 완치율을 높였다. 욕창은 중증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오랜 시간 한 자세를 유지할 때 발생한다. 특정 부위, 특히 뼈가 튀어나와 피부가 눌리는 꼬리뼈, 발이나 팔 뒤꿈치, 어깨뼈 등에 지속적

"결혼 안 할래" 유방 관리 더 잘해야 하는 이유

결혼하지 않는 삶을 택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미혼 여성이 한 가지 신경 써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유방 건강관리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조사전문기관 피앰아이가 미혼남녀의 결혼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53.9%, 여성은 68.96%가 비혼 의사를 밝혔다. 남녀 모두 결혼하지 않겠

휴식 같지 않은 '렘수면' 존재의 이유

잠 못 자는 사람들이 많은 '불면증의 시대'다. 최근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1호 허가를 받은 제품이 불면증 치료를 돕는 앱이라는 점도 이 사실을 방증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면 추적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깊은 수면을 취하는 시간과 렘(REM)수

성 전환 수술 후 몇 퍼센트나 후회할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렌스젠더로 불리는 농포이(36)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또 다시 트렌스젠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포이가 2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업가 파콰홍욕(41)과 결혼하면서 이들을 축복하는 목소리와 함께 보편적이지 않은 결혼 방식을 비판하거나 혐오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작년보다 겨울질환 49% 증가...사망 12명

지난해 겨울(2021-22절기)보다 한랭질환 환자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7일 발표한 2022-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내용이다. 질병청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약 50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한파 피해를 감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 신고된

때 끼고 너저분...마라탕·양꼬치집 51곳 적발

마라탕, 양꼬치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3998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5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걸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6~10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해 위생이 불량한 51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6개월 내 재점검을 통해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임명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65)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을 관장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 대표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 신임 원장이 장애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 장애와 비장애를 잇고, 사회통합과 장애인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이거 너야?"...연예인 등 찍힌 강남 성형외과 영상 유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진료실을 찾은 환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무단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해당 성형외과 직원이 환자들의 신체가 노출된 영상이 유출됐다고 신고했다. 성형외과 진료실 안의 IP(인터넷 프로토콜)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이다. IP

WHO "코로나 기원 찾기, 포기 안 한다"

최근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설에 무게를 둔 미국 정부 기관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WHO 역시 기원을 찾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된 바이러스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미국